창원한마음병원, 올해 췌장·담도 내시경 시술 1500례 달성

2022년 8월 김명환 병원장 부임 이래 ERCP 누적 건수 3311건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11-13 13:58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김명환)은 2024년도 췌장·담도 내시경 시술(이하 ERCP) 15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올해 기준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부·울·경 내 최단기이자 최다 건수 달성이라고 강조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2022년 8월 황준성 교수와 김명환 병원장 합류 이래 ERCP 누적 건수 3311건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췌장 담도 질환 진단과 치료에서 꾸준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RCP는 십이지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췌관 및 담도계의 상태를 진단하고, 담관염, 담도암, 췌장염, 췌장암 등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고난도 시술로 알려져 있다. 담도 및 췌관의 협착은 ERCP를 통한 악성 암과 염증성 질환의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또한, 황달이나 만성췌장염 치료 시 ERCP를 통한 스텐트 삽입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김명환 병원장은 "올해 10개월 만에 ERCP 1500례를 달성한 것은 부·울·경 지역 내 모든 병원을 통틀어 최고 높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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