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김남호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 선출

김남호 교수 "부정맥학회 발전과 회원들 권익 보호 위해 노력할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11-21 11:39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사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해 대한부정맥학회로 발전한 국제학술단체다. 2024년 현재 약 17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심장과 관련한 학술 연구 및 환자들의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9월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사, 2007년 순환기내과 분과장, 2011년 4월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대한내과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장학회 정회원이자 호남순환기학회 전 이사장 직책을 수행했다. 현재는 대한부정맥학회 윤리위원장, 심전도신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교수로서 환자 진료 및 연구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남호 교수는 "부정맥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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