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알코올의존증 치료보조 어플리케이션 日 승인

의사 처방 하에 사용… 지시·권장에 따라 행동하면 효과 발휘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2-19 10:07

시오노기-큐어앱 출시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소아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보조 어플리케이션과 알코올의존증환자의 음주량 저감치료보조 어플리케이션 두 제품이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두 제품 모두 의사가 환자에 어플리케이션을 처방하고 환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등에 다운로드해 어플리케이션의 지시·권장에 따라 행동함에 따라 치료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미국 아킬리가 개발하고 일본에서 시오노기제약이 출시하는 ADHD 치료보조프로그램인 '엔데버라이드'(Endeavorride)는 환자마다  난이도가 조정된 2개의 다른 조작을 동시에 실시함에 따라 뇌의 전두전야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뇌피질에 대한 자극을 통해 소아 ADHD에서 나타나는 부주의 및 충동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킬리는 미국에서 8~17세용으로 승인을 취득했으며 유럽에서도 제품화하고 있다. 시오노기는 일본과 대만에서 개발·판권을 취득했다.

큐어앱이 개발한 알코올의존증환자의 음주량 저감치료보조 어플리케이션은 음주량 저감치료에서 일상적인 환자의 상황을 의사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히 확인하면서 환자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마다 행동변화를 촉진시키고 적절한 음주습관을 갖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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