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제네릭 관련주 상승세… 국제약품 '상한가'

필름형 제형 허가받은 서울제약도 강세

이호영 기자 (lh***@medi****.com)2012-05-17 11:10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비아그라 제네릭의 허가를 받은 국제약품, 서울제약, 일양약품, 근화제약, 일동제약, 삼아제약 등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제약사는 국제약품이다. 국제약품은 맥시그라정을 허가받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305원 오른 2,34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비아그라 제네릭 중 현재까지 수출용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필름형 제형을 허가받은 서울제약도 전일보다 9.13%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프리야정'의 근화제약은 4.93%, '비아신세립'의 삼아제약은 3.06%, '일양실데나필정'의 일양약품은 2.0% 올랐다.
 
'스피덴세립'의 일동제약(0.63%), '헤카테정'의 동화약품(0.31%), '팔팔정'의 한미약품(0.18%) 등은 소폭 증가했다.
 
비아그라 제네릭들은 특허만료 다음날인 18일부터 출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네릭들의 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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