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자 "단 한 건의 불법도 없어… 필요하면 직접 조사받겠다"

19일 의혹 관련 입장문 발표… "병역문제, 국회서 의료기관 지정하면 검사받겠다"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2-04-19 11:58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에 대해 어떠한 부당행위가 없었다고 재차 밝혔다. 필요 시 직접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정호영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현재까지 단 하나의 의혹도 불법이거나 부당한 행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무수히 많은 의혹이 제기돼 왔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들의 문제에 있어 단 한 건도 불법이거나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종합 감사 여부 검토 언급과 관련 정 후보자는 "교육부 감사를 적극 환영하며 한시라도 빨리 조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필요하다면 저도 직접 조사를 받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 "국회에서 하루빨리 의료기관을 지정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그럼 당장이라도 아들로 하여금 재검사를 받도록 하겠다. 신속한 조치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조차 후보자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과 관련 정 후보자는 "단 한 건의 위법한 행위나 부당한 사실이 없었음을 헤아려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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