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약사 국가시험 응시율 99.2%…2015명 응시

2032명 중 결시자 17명…지난 73회 2008명 중 1993명 응시
최근 합격률 91% 내외 고려 시 새내기 약사 1800여명 배출 예상

허** 기자 (sk***@medi****.com)2023-01-20 11:57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오늘(20일) 진행 된 74회 약사 국가시험에 총 2015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99.2%로 집계됐다.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73회 약사국시대상자 2032명 가운데 17명이 결시해 최종적으로 2015명이 시험을 응시했다.

이번에 2015명이 응시함에 따라 지난 2020년 이후 오랜만에 2000명대의 응시자가 나왔다.

최근 5년간 응시인원을 보면 지난 2018년 2017명, 2019년 2106명, 2020년 2126년, 2021년 1920명, 2022년 1993명이 약사국시에 응시했다.

이에 올해 약사국시를 통해 배출되는 약사의 수는 1800여명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국시 합격률을 보면 2017년 제68회 약사국시가 93.6%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20018년 91.2%, 2019년 90%, 2020년 91.1%, 2021년 91%로 90~91%의 합격률을 유지해왔다.

다만 지난 73회의 경우 응시자 중 1840명이 합격해 92.3%의 합격률을 기록, 5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경우 1800명대 후반의 인원이 새내기 약사로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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