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캠프 "한 평생 의료영리화 반대했다, 거짓선동 말라"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26 11:51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6일 "권영희 후보의 '최광훈 후보는 약사직능 말살하는 의료영리화 의혹을 해명하라!!' 는 성명서는 의혹제기를 넘어 거짓선동,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선거대책본부는 3가지 이유를 들며 권영희 후보의 성명서를 반박했다.

첫째, 최광훈 후보는 오랫동안 의료영리화 반대에 앞장 서 온 인물이다. 법인약국 반대, 의약품 수퍼판매 반대, 화상투약기 저지, 약배달 반대 문제에 있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쟁에 앞장서 왔는지 함께 한 회원들이 기억하고 있다. 

둘째, 최광훈 후보의 공약은 지금까지 약사직능이 역할을 다해온 것처럼 적극적으로 약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이다. 그 내용에는 약국의 전문성, 약사가 제공하는 건강정보 안내, 약국에서 디지털로 기록된 건강관리방법 안내라는 핵심업무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다. 지금처럼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심에 약사가 우뚝 서고, 약사업무를 확대해나가야 한다. 

셋째, 최광훈 후보는 복지부 등 협의결과를 투명하게 회원에 공개해 온 인물이다. 복지부와의 밀약 운운하면서 의료영리화로 몰아가는 것은 선거승리에 눈멀어 제기한 거짓의혹일 뿐이다. 

최광훈 후보 선거대책본부 측은 "권영희 후보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제기한 의료영리화 의혹의 저급함에 참담함을 표한다"며 "최광훈 후보는 의료영리화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력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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