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후폭풍…보건의료 분야 소위·토론회 일정 줄줄이 취소

5일 식약처장 간담회도 잠정 연기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12-05 11:21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후 약 6시간만에 계엄사태는 해제됐지만 후폭풍으로 인해 보건·의료 분야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5일) 예정이었던 오유경 처장 주최 간담회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출입기자단에 전했다.

같은날 진행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실 주최 '필수의료거점 국립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공공성 강화방안 국회토론회' 역시 취소됐다.

4일 진행 예정이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도 취소됐다. 복지위는 이번 법안소위를 통해 응급의료, 정신건강, 건강보험, 공공의료 등과 관련한 19개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나 최소된 것이다.

이날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정오부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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