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서비스 본격화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1-10 11:56

약국 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는 C2P 서비스(Customer to Pharmacy)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사 플랫폼인 옵티마RX를 통해 제공되며, 약국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옵티마는 2023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AI 상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C2P 서비스(Customer to Pharmacy)는 자사 플랫폼(옵티마RX)을 통해 35만 명에 달하는 회원들에게 맞춤형 AI 소분 판매 상담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가맹 약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옵티마 가맹 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확장하고 있으며, 약국의 재고관리, 보관공간 최적화, 포장 및 물류, 그리고 홍보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옵티마 관계자는 "옵티마RX에서 13일 최초로 공개될 '맞춤형 AI 소분 판매 상담 서비스'는 약국의 역할을 단순한 유통채널에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허브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옵티마는 이번 서비스의 본격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을, 약국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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