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올해 첫 원료의약품 분과위원회 열어

전문 영역별 협력 및 정책 건의 과제 발굴하는 분과위원회 중 하나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위원장·부위원장 맡아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1-14 16:00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는 2025년 제1차 원료의약품 분과위원회를 14일 의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원료의약품 분과위원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완제, 원료 등 회원사 전문 영역별로 협력하고, 정책 건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8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임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엠에프씨의 황성관 대표이사가 맡는다. 의수협에 따르면, 그 외 각 위원들도 원료의약품 수입, 제조, 유통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원료의약품은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위원장을 중심으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원료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수출 확대, 국산원료 사용 시 약가우대, 규제개선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이어지는 후속 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정책 건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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