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송파구약사회장에 최명수 현 총무이사

송파구약, 제37회 정총 개최…최명수 만장일치 추대 
최명수 신임 회장 “회장으로서 좋은 결과 내도록 최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1-18 20:55

제13대 송파구약사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최명수 신임 회장. 사진 = 최성훈 기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명수(52) 현 송파구약사회 총무이사가 제13대 송파구약사회장에 선출됐다.  

송파구약사회는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송파구약사회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최명수 현 총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 신임 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2019년부터 송파구약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분회 회무에 공헌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지자체와 지역 보건의료 정책 협력 강화 및 학술활동 강화 등을 약속했다.  

최 신임 회장은 "송파구청 및 산하 보건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회원들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하겠다"면서 "학술위원회를 활성화해 임상적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학술 강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송파구약 내 고문 변호사를 영입해 약화 사고 및 각종 중재 업무를 맡겨 회원 금전적 피해를 줄이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와인 동호회 활성화 ▲관내 문화시설과 연계 통한 문화생활 장려 등을 약속했다.   

최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약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송파구약사회장으로서의 의무를 흔들림 없이 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6년간 송파구약사회를 이끌어온 제11·12대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도 새 집행부출범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제12대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 사진 = 최성훈 기자 
위성윤 회장은 "6년 동안 우리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해 주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약사회 지침을 잘 따라줘서 원활하게 회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새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에 더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임 총회 의장엔 이날 퇴임한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신임 감사로는 대한여약사회 전 부회장인 이춘승 약사와 전 송파구약사회 부회장인 황숙경 약사를 선출했다.  

3년간 최 신임 회장과 송파구약사회를 이끌어갈 임원 및 대약/지부파견 대의원 추천/선출은 모두 최명수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안건으로는 ▲감사보고 및 2024년 세입, 세출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건이 올라와 원안 가결됐다. 

2024년도 세출 결산은 1억9149만원, 2025년 세출 예산(안)은 1억9625만원이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국회의원이 참석해 정총 개최를 축하했다.  
 
  
[제37회 송파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박형근(마천반장), 백성아(문정2반장) 

송파구청장 감사패: 고유라(석촌반장), 이현수(가락반장) 

송연 공로패: 김덕영(송파프라자약국), 전미숙(시온약국), 박영순(예사랑약국) 

표창장: 조진욱(그랜드약국), 박종호(영림약국), 손진교(신한약국), 박창숙(아산약국), 김창원(나루역사거리현대약국) 

감사패: 박대영(백제약품), 황인범(일동제약) 

송파구약사회 평화장학회 장학생: 김민석, 김성민, 이채문, 박동주, 박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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