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유방촬영검사용 엑스레이 디텍터 2종 FA 허가

유럽, 남미 이어 북미 시장으로 공급 확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1-20 10:51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유방촬영검사용 엑스레이 디텍터 'VIVIX-M 1824S' 와 'VIVIX-M 2430S'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510k)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 2종은 디지털 맘모그래피 분야에서 엑스레이를 정지영상 기반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평판형 디텍터다. 필름 카세트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엑스레이 시스템(CR)을 디지털(DR) 방식으로 손쉽게 전환시킬 수 있는 '레트로핏(Retro-fit)' 제품군에 해당한다. 

성능적으로는 최신 패널기술인 'IGZO(인듐 갈슘 아연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낮은 전력으로 3초 만에 진단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75마이크로미터 픽셀 피치(pixel pitch)로 보다 선명한 임상 이미지를 제공해 미세 병변의 발견을 돕는다. 

제품의 베젤 두께(chest wall distance)는 2mm 미만으로 촬영 시 환자 포지셔닝도 편리하다.

뷰웍스 관계자는 "최근 RSNA 2024 참가를 통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뷰웍스의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장형 디텍터 신제품과 맘모그래피 디텍터 제품도 FDA 승인을 받게 돼 북미 판로를 적극 개척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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