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의원, 개원 2주년 기념 방문진료 발전 세미나 개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및 방문진료 발전 방향 모색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2-25 15:53

집으로의원(대표원장 김주형)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집으로의원 개원 2주년 기념 방문진료 발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방문진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분당구보건소 구성수 소장, 재택의료학회 박건우 학회장, 재택의료협회 김종희 협회장을 비롯한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당구 보건소 김경란 지역보건팀장의 보건소 재택의료 사업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홍성자 돌봄의료팀장의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성남시 노인통합돌봄팀 김강 주무관의 성남시 통합돌봄사업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희성 팀장의 장애인주치의 현황과 방문진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교실 이혜진 교수의 성남시 민관협력 재택의료 ▲Georgetown Univ. Prof. Daniel Kim의 미국의 방문진료현황(영상) ▲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건세 교수의 재택의료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집으로의원 김주형 대표원장은 '집으로의원 방문진료 현황과 미래발전방향'을 발제로, 환자 연계 플랫폼 'Care Hub(케어허브)'를 공개하며 방문진료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주형 대표원장은 집으로의원의 지난 2년간의 방문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 정보 통합 관리, 실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의료진-환자간 양방향 소통, 협력 기관간 연계 강화 등 케어허브의 핵심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케어허브 도입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지역사회 통합 돌봄 강화, 방문진료 모델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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