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10.11 15:16
고대안산병원, 폐암 희소전이 분류 간소화…새로운 체계 발표
고대안산병원은 임채홍 교수팀(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 의과대학 강한승, 도우현 학생)이 체계적 문헌 분석과 메타분석 방법을 활용해 새로운 폐암 희소전이 분류체계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희소전이는 3~5개 미만의 전이 병소가 있는 상태로, 방사선 수술이나 적극적 수술로 치료 시도가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럽암학회-방사선종양학회(EORTC-ESTRO)의 희소전이 분류체계는 9개의 병기로 분류돼 지나치게 복잡하고 분별성이 떨어져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분류체계를 보다 간소화하고 임상에서 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문헌 분석과 메타 분석 방법을 통해 3개의 병기로 통합된 새로운 분류방식을 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10.11 14:54
서울대병원, 소아 악성 뇌종양 수모세포종 바이오마커 발굴
서울대병원은 소아신경외과 김승기·김주환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소아암사업부 최승아 교수 및 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공동연구팀이 소아 수모세포종 환자의 뇌척수액을 분석해 단백체 특성을 규명하고, 연수막 전이의 바이오마커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모세포종은 악성 소아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주로 소뇌에 발생하며 뇌척수액을 따라 전이가 잘 되는 종양이다. 환자 중 80% 이상은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수두증을 동반한다. 수술과 방사선·항암치료의 발전으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진단 시 10명 중 3명은 연수막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10.11 12:30
"타그리소 뇌전이·독성 한계 극복…폐암 치료 환경 개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폐암 치료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의료진은 타그리소가 가진 단독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화학 병용,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등에서도 고무적인 생존 이점을 제공한 만큼, 국내 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타그리소 임상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와 FLAURA, FLAURA2, ADAURA 등 타그리소 주요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 교수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로 올라선 타그리소+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10.11 10:50
엔지켐생명과학, 'EC-18'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능 밝혀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후보물질 'EC-18'의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의 비임상 연구논문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Scientific Reports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 자연과학 분야 전반에서 권위있는 SCI급 학술지다.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EC-18은 DNCB(2,4-dinitrochlorobenzene)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에서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평가지표인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고, 과각화증에 의해 두꺼워진 표피를 개선시켰다. EC-18은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10.11 05:57
약평위 통과한 '다잘렉스'…다발골수종 치료환경 변화 예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얀센 다발골수종 신약 '다잘렉스(다라투무맙)'가 험난했던 급여 최대 관문을 넘으며 국내 관련 치료환경 변화를 예고했다. 새로 진단된 다발골수종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경우 유도요법으로서 다잘렉스 4제(DVTd) 병용요법 사용이 가시화 되면서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다잘렉스는 급여범위 확대 적정성이 인정됐다. 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세포에서 발현하는 CD38 표지자와 반응하는 최초의 단클론항체 의약품이다. 2017년 4차 다발골수종 단독요법 치료로 적응증이 추가된 데 이어 2019년부턴 다발골수종 1·2차 병용요법으로까지 허가 범위가 확대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10.10 18:51
급여 확대 논의 공전 거듭했던 '다잘렉스' 약평위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급여범위 확대를 놓고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다잘렉스(다라투무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평위는 2024년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다잘렉스는 위험분담계약(RSA)에 따른 약제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한국얀센이 신청했던 다잘렉스 다발골수종 1차 치료 급여확대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잘렉스는 4제요법인 DVTd요법(다라투무맙+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을 통해 글로벌 다발골수종 표준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서는 관련 급여범위 확대 논의에서 연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10.10 16:14
리가켐바이오,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ADC 기술이전 계약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오노약품공업과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단계 혁신신약(first-in-class) ADC LCB97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과 더불어 리가켐바이오의 독자개발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이용한 ADC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LCB97은 리가켐바이오 고유의 ConjuAll™ ADC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발굴 및 개발된 ADC다.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L1CAM(L1 cell adhesion molecule)을 타겟으로 한다. LCB97는 현재까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10.10 11:37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교체투여 인정 실마리 풀릴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들에 대한 교체투여 인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의료 전문가 및 환자들은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옵션 보장을 위해 생물학적 제제-JAK 억제제 교체투여 및 계열 내(생물학적제제-생물학적제제, JAK 억제제-JAK 억제제) 교체투여가 모두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만큼, 관련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는 중증아토피피부염연합회 박조은 대표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교체투여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환자들은 약이 있어도 다른 약으로 바꿔서 쓸 수 없다"며 "정부가 약을 바꿔 쓸 경우 건강 보험과 산정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0.10 10:56
아주대병원 외상 중환자실 '체크리스트' 도입 후 사망률 감소
중증외상 환자 치료 시 환자상태 점검을 위한 '체크 리스트(FAST HUGS BID)' 도입 후 단순 사망률이 8.3%에서 4.8%로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서동민·정경원 교수팀은 다른 국가에서 사용해 온 체크 리스트 'FAST HUGS BID'를 외상 중환자실의 특성에 맞춰 개정해 지난 2018년부터 사용한 이후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개정한 체크 리스트를 도입 전(2016~2017년)과 도입 후(2019~2020년)로 나눠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단순 사망률이 도입 전 8.3%에서 4.8%로 줄고, 합병증 발생률도 23%에서 16.5%로 감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0.10 10:46
용인세브란스 김용철 교수, 亞심혈관중재학회서 최우수 구연상 수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심혈관중재학회(AICT-AsiaPCR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용철 교수는 최소 절개 심장혈관 시술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직경이 큰 도관을 이용한 심장혈관중재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393개의 연구 및 증례 가운데 연구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최소한의 절개만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부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 경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간 직경이 매우 작은 손등의 혈관을 통해 큰 직경의 도관을 사용하는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10.10 09:06
GC녹십자, 스프레이형 비염치료제 '콜즈록 나잘스프레이' 출시
GC녹십자는 옥시메타졸린 성분의 스프레이형 비염 치료제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옥시메타졸린염산염(옥시메타졸린)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코막힘, 콧물, 재치기, 알레르기성 비염에 긴 지속시간과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이다. 옥시메타졸린은 비충혈제거제로 비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코 점막 충혈을 제거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자일로메타졸린 대비 반응시간이 빠른 점이 특징이며, 지속시간 또한 타 비충혈제거제 성분 대비 길게 유지된다. 또 클로르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해 콧물 및 재채기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10.10 05:58
"고가 희귀질환약 급여로 쓸 수 있는 이유…똘레랑스 덕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프랑스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치료제 사용에 대한 접근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투약이 가능하다." 프랑스 파리 네케르 병원 줄리엔 쥐베르 교수(aHUS 연구모임 공동의장)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고가 희귀질환 치료제를 대하는 자국의 시선은 '똘레랑스(Tolérance, 관용)'라고 답했다. 똘레랑스는 예로부터 프랑스 사회를 대표하는 말이다. 개개인의 견해나 가치관 등이 서로 다른 만큼 서로가 타인을 존중하자는 이유에서다. 타자(他者)를 관용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프랑스 국민들이 바라보는 희귀질환에 대한 시선 또한 이와 다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10.08 13:21
씨티씨바이오, 원투정 임상 3상 결과 발표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제 25회 세계성의학회(ISSM)'에서 원투정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ISSM(International Society of Sexual Medicine)에서 개최하는 WMSM(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 학회는 비뇨기 학회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전 세계 최대 학회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전 세계 비뇨기 분야의 저명한 의사들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 원투정 임상 3상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는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원투정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3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10.08 11:57
엔허투, HER2 저발현·초저발현 유방암 표준치료 확장 시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이이찌산쿄가 ADC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적응증을 HER2 저발현(IHC1+ 또는 IHC2+/ISH-)과 초저발현(IHC0) 전이성 유방암 표준치료까지 적응증 확장에 나섰다. 엔허투 이전 HER2 저발현과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없었던 만큼, 승인이 이뤄진다면 '동급 최초(First-in-Class)'가 될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는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 HER2 저발현 또는 HER2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엔허투 적응증 변경 승인 신청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신청했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0.08 11:05
원광대병원 김유리 교수,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우수전시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영상의학과 김유리 교수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우수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CR은 각국의 영상의학과 의사 및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첨단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영원한 진화'(Everlasting Evolution for Patient-centered Care)를 주제로 개최됐다. 복부영상의학 전문 분야의 김유리·이영환 교수는 '복강 내 탈장의 CT 소견 : 주목해야 할 핵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10.08 10:43
강북삼성병원 구동회 교수, 대한종양내과국제학회 구연상 수상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가 지난 9월 26일~27일 개최된 제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 구 교수는 직장암 환자들 중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치료 후의 완전 관해를 보인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경구 항암치료를 통해 직장을 성공적으로 보존한 임상연구(NORMAN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를 보고하는 것이 드물고,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교수는 "직장암 환자들이 치료 후에도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학제 치료를 통한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10.08 10:35
부산백병원 김진승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우수 연제 발표상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사진)가 지난 5~6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 연제 발표 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가정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학문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진승 교수는 자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 도구 '올근(Allgeun)'을 이용한 성인에서의 측두근 두께와 근감소 구성 요소 연관성에 관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근감소증은 근육량과 기능이 감소하는 진행성 질환으로, 근력 저하로 인해 낙상, 골절 등의 위험이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4.10.08 10:34
당뇨병 환자 자살 위험 높아…비당뇨인과 최대 4.3배 차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높아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뇨병을 앓는 저소득층의 자살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4.34배나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2~2022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0~64세 343만9170명이 낸 총 건강보험료(총 1~20분위)를 4분위로 나눠 소득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당뇨병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이 낮을수록, 당뇨병이 없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10.08 09:53
"뇌의 체세포 돌연변이, 자폐증 핵심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의 '자폐증과 뇌 체세포 돌연변이 사이의 연관성 분석'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실험분자의과학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 12.8점)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김일빈 교수는 뇌의 체세포 돌연변이(somatic mutations)가 자폐증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뇌에서만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찾아 이것이 자폐증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검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자폐증을 뇌에 발생하는 ‘암’ 이라고 가정해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10.08 08:55
일화, 뇌 기능 개선제 '진고그린정 240mg' 출시
일화(대표 김윤진)는 뇌 기능 개선제 '진고그린정 240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93만 8000명으로, 내년(2025년)이 되면 인구의 20%가 고령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인지 장애나 기억력 감퇴 증상을 개선하는 은행엽건조엑스 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함량 은행엽건조엑스가 함유된 진고그린정 240mg이 일화에서 출시됐다. 은행엽건조엑스는 은행나무 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물질로 혈액 순환 개선과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 말초동맥 순환장애 및 어지러움, 이명, 치매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