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2.04 09:27
췌장암 환자, 항암 중 근육량 보존이 생존에 중요한 영향
항암화학요법 시행 후 근육 감소 정도가 수술을 포함한 국소치료 결정에 중요한 변수이고, 근육 감소가 크면 췌장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암세포 활동성이 여전히 높은 경우 환자 예후가 더욱 나빠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정일 교수, 영상의학과 민지혜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골격근지수변화(ΔSMI)와 췌장암 표지자(CA 19-9)에 따른 치료 결과를 분석해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 9.4)' 최근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2.04 09:03
피부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 약물 전달‥신기술 개발
피부의 표층에는 강력한 피부 장벽이 있어 단순히 바르는 방식으로는 약물이나 유효 성분이 깊은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그런데 피부에 손상 없이 진피층에 약물이 전달 가능한 방법이 생겼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아그네스메디컬(대표 안성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세포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경표피 물질 전달(transdermal delivery)'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논문(Subcytotoxic Transepidermal Delivery Using Low Intensity Cold Atmospheric Plasma)을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저널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2.04 08:57
대웅바이오, '텔미사르탄군' 매출 100억 돌파‥리뉴얼 효과
대웅바이오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 시리즈가 리뉴얼을 통해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트윈베타와 텔미베타는 '텔미사르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기존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의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지난해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2.03 20:27
성균관의대, EBP1 단백질 따른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입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지인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단백질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와 EBP1(ErbB3 Binding protein 1) 단백질 발현 변화에 따른 발병기전을 밝히고, 실제 환자와의 치매 유사도를 높인 동물모델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 치매환자는 약 5500만명으로, 최근 국내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가 승인돼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뇌 속에 쌓여 신경세포를 죽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생성을 제어하는 약물은 미비한 실정이다. 또 주로 치매 연구에 사용되는 마우스 모델은 유전적 변이를 가하기 때문에 실제 전체 치매의 5%밖에 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2.03 15:20
고대안암병원, 인공지능 급성 심부전 조기 진단 모델 개발
고대안암병원은 순환기내과 주형준, 차정준 교수 연구팀(주형준, 차정준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박사과정 문호세)이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급성 심부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응급실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국제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급성 심부전은 응급실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에 따라 제약이 많아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졌다.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2.03 14:48
서울대병원,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 예후 예측 기술 개발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소아영상의학과 이활·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와 경희대 기계공학과 서종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3D 프린팅과 박동성 체외 모의 순환 기술을 활용해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우심실 기능 호전 여부를 분석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법은 기존 치료법으로 환자 개별 특성에 맞춘 예후 예측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했으며, 향후 심혈관 질환 치료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은 폐동맥판막 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에게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경우, 비침습적으로 인공 판막을 폐동맥에 삽입해 우심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2.03 11:20
동성제약, 신약 포노젠 'AI-PDD' 진단 정밀도 향상
동성제약은 지난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광학 포토닉스 학회 '포토닉스 웨스트 2025'에서 자체 개발 신약 광민감제인 포노젠(DSP 1944)를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해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통한 복막암의 진단 정밀도 향상' 제목으로 구술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효과는 국제복막암학회(PSOGI)는 물론 작년 4월 최대 암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돼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이번 발표는 기존의 발표에 복막암을 자동으로 타게팅해 식별할 수 있는 AI(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개선된 것으로 그 우수성을 주목받고 있다고 회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2.03 10:36
치핵 수술 통증 완화에 '온수 저수압 비데' 효과
치핵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온수 저수압으로 전자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 좌욕만큼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권윤혜 교수(제1저자),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규주·유승범 교수(이상 교신저자) 연구팀은 치핵 수술 환자 101명의 통증 점수를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온수 저수압(38℃, 중간 이하 수압) 전자 비데 그룹 51명과 좌욕기 그룹 50명으로 나눠 치료받게 하고, 수술 후 7일간 통증 점수를 비교하는 다기관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통증 평가 척도인 VAS 스코어(Visual Analo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2.03 09:25
HLB "리보세라닙, 간암 색전술 병용치료서 무진행생존기간 3배 연장"
HLB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병용 투여한 결과 간세포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배 이상 연장했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종료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공개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수술을 통한 절제가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중 색전술이 가능한 환자에서 TACE와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임상 결과는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인 HLB가 향후 리보세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2.03 09:11
한국 노보노디스크, 주 1회 투여 인슐린 '아위클리' 국내 허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자사의 주 1회 투여 기저 인슐린 '아위클리프리필드펜700단위/밀리리터(인슐린 아이코덱, 이하 아위클리)'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당뇨병의 치료 목적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아위클리는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18세 이상 성인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슐린 아이코덱은 인슐린 분자의 변형을 통해 약 7일의 긴 반감기를 가져, 주1회 투여가 가능하다. 인슐린 투여 횟수를 매일 투여에서 주 1회 투여로 줄임으로써 성인 당뇨병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위클리는 700 단위/mL 단일 농도로 제공된다.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2.03 09:09
보령,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 출시
㈜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캡슐(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포말리킨은 국내 최초 '포말리도마이드' 성분의 제네릭 항암제로 1mg, 2mg, 3mg, 4mg의 총 4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오리지널과 적응증,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의약품은 포말리킨이 유일하다. 포말리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며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 △레날리도마이드와 보르테조밉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2.03 05:55
레켐비·키순라 등장에도…MSD, 콜린 병용으로 치매 정복 시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해 병변을 늦추는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이 상용화 된 가운데 미국 머크(MSD)가 기존 치료법에서 해답을 찾는다. 치매 인지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로 알려진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hEI)에 자사 신약 후보물질(MK-1167)을 함께 투여하는 임상을 진행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MK-1167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연구에 돌입했다. 연구는 만 55세부터 90세까지 최대 500명의 참가자를 무작위 배정해 MK-1167과 AChEI를 병용 투여하거나 위약을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1.31 05:57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 국내 승인 3년만 급여 막바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투약 간격을 대폭 늘린 장기지속형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주사제가 건강보험 급여 진입 막바지에 다다랐다. 관련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가 국내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지 약 3년 만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얀센은 자사 HIV 주사제인 '보카브리아주(카보테그라비르)'와 '레캄비스주사(릴피비린)'에 대한 약가협상에 각각 돌입했다. 보카브리아는 레캄비스와 병용을 통해 세계 최초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국내서는 2022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1.29 05:59
다발골수종 약제 급여 확대되지만, 접근성 개선 여전히 숙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3대 혈액암이자 완전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인 다발골수종. 내달부터 국내 신규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일부 약제 급여가 확대되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치료 기회 확대다. 의료계와 환자단체는 2차 치료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다면 다발골수종 생존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 ◆ DVd·DKd요법 암질심 통과했지만…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발골수종 2차 치료에서 항 CD38 단클론항체를 활용한 3제 요법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3제 요법은 모두 두 가지다. 항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24 11:18
김은철 교수,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안과 김은철 교수가 지난 19일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원희 학술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원희 학술상은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학문적 발전에 공헌하고 학회의 위상을 높인 학회 회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김은철 교수는 '눈물층의 기질 금속단백분해효소 9 검사와 건성안의 증상 및 징후의 상관관계(Annals of Optometry and Contact Lens 2024;23(2):58-63)'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김은철 교수는 지난 2017년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ASCRS, American Societ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1.24 09:41
고대안산병원, 뇌파 데이터 통한 이명 진단 가능성 확인
고대안산병원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팀(팀원-임강현 박사)이 한양대학교 ERICAICT융합학부 김성권 교수팀(팀원-김지후, 김의진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뇌파 데이터가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명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4%가 겪는 흔한 청각 장애이지만,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부족해 주로 주관적 설문이나 환자 보고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이명 환자 24명과 건강한 대조군 24명의 뇌파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명이 뇌의 신경 활동, 인지적 처리, 정서적 상태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뇌파 데이터를 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1.24 05:55
국내 다발골수종 초기 치료 환경, 글로벌 표준 다가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달부터 국내 새롭게 진단받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글로벌 표준치료로 꼽히는 한국얀센 '다잘렉스(다라투무맙)' 보험급여 적용범위가 확대되면서다. 다잘렉스 치료에 연간 수천만원을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인 신규 다발골수종 환자들로선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다잘렉스 보험급여 적용범위 확대를 의결했다. 이에 내달 1일부터 다잘렉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범위는 다발골수종 1차 치료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론 '새로 진단된 다발골수종 환자 중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1.23 10:06
미세먼지 노출, 신장암·전립선암 발생위험 높여
미세먼지 노출이 우리나라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박용현(공동교신저자), 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노미정(공동교신저자),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코딩교과 박지환(제1저자)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우리나라 지역별 비뇨기계암 발생률과 미세먼지 농도 분포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기준에 부합하는 23만1997명을 분석했다. 이후 AirKorea 미세먼지 데이터를 연계해 2005년부터 3년간 미세먼지 노출을 확인했으며, 추적기간을 2010년부터 8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1.23 09:32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어깨통증 완화 논문 발표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와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진이 협력해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다.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넥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시험은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및 단일 맹검 방식으로 12주 관찰기간으로 진행됐으며, 라이넥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통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22 12:05
이른둥이 출신, 별다른 증상 없어도 정기적 폐 검사 받아야
'이른둥이'로 태어났다면 정기적으로 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김경원 교수, 신생아과 신정은 교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지예 교수 연구팀은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이들이 만삭아에 비해 성장 후에도 폐 기능이 낮은 경우가 많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정기적으로 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공식학술지(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에 게재됐다. 임신 주수 37주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를 일컫는 이른둥이는 생후 미성숙한 폐로 호흡을 시작해 폐 계면활성제 투여, 인공호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