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14 14:07
염증성 장질환 주사치료 시작시 약복용 중단 근거 밝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인 5-ASA 제제 치료를 중단해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서정국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예병덕 교수, 김선옥 박사)은 항-TNF 제제를 사용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5-ASA 약제의 지속과 중단에 따른 예후를 비교한 연구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서정국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했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인 5-ASA 약제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 지속하는 것에 따른 예후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14 13:50
제일약품,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 POA 성료
제일약품은 지난 12, 13일 양일 간 서울과 대구에서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큐보' POA(Plan of Action)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OA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자큐보의 가치를 논의했다. 다양한 주제의 토의를 통해 실제 영업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POA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이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POA는 자큐보 세일즈 전략 및 목표를 공유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14 12:00
스텔라라 잇는 '트렘피어'…IBD 확장 채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존슨앤드존슨(J&J)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적응증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트렘피어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를 잇는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생물학적제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J은 최근 자사 트렘피어를 크론병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 앞서 J&J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와 유럽에서 트렘피어의 적응증을 염증성 장질환(IBD)으로까지 확장하는 시도를 마쳤다.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적응증 확장 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5월엔 유럽의약청(EMA)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14 10:55
고대안산병원, 흉부 압박 가능한 심전도 분석 AI 모델 개발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흉부 압박을 지속하면서 심전도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대안산병원은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 연구팀(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 중점연구사업단 정수민 연구교수)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중 제세동 가능 리듬 분석' 연구 논문을 응급의학과 분야 최상위 학술지 'Resuscitation 저널'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제세동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제세동 시행에 앞서 제세동이 필요한 심장 리듬, 즉 충격필요리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전도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14 10:45
분당서울대, 부인과 개복수술 피하 배액관 삽입 불필요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남경 교수 연구팀이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복부 절개술에서 피하 배액관을 삽입하는 것은 상처 벌어짐이나 감염 발생률의 유의미한 개선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소 침습 수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의 부인암(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영역에서 복부 절개술은 표준 접근법으로 권장된다. 그러나 부인과 질환에서 개복 수술 후 상처 합병증은 환자의 약 8%~37%에서 발생하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추가적인 치료 비용을 발생시킨다. 특히 악성종양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은 수술 후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어, 상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14 10:17
뇌 깊숙이 신경세포 신호 측정 길 열려
생체 내 녹는 물질을 활용해 뇌 깊숙이 넓은 영역에서 신경세포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주대 뇌과학교실 이은정·기계공학과 강대식 교수팀은 뇌심부에 이식 가능한 '시한성 운송체 기반 초 미세 그물망 구조의 뇌 탐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뇌과학 분야에서 뇌에 전자 장치를 이식해 뇌의 병리학적 특성과 외부 환경과의 인지 과정을 이해하려는 연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뇌 표면에 오랜 기간 장치를 이식해 뇌 신경세포 신호를 분석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지만, 뇌 깊숙이 심부의 뇌 활동 모니터링은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이를 위해 뇌 심부에 단단한 뇌 탐침을 이식하거나, 단단한 운송체를 이용해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14 10:06
말기콩팥병 세포치료제 개발 가능성 확인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신장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표지자 발굴에 성공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와 이유라 박사 연구팀은 Lrig1 신장 내재성 줄기세포를 손상된 신장에 주입했을 때 재생 효과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신장내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IF 13.6)'에 게재됐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말기콩팥병 발병률은 2022년 기준 인구 백만 명 당 360.2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말기콩팥병의 치료에는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말기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14 09:29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DA-1726 글로벌 1상 파트1 환자모집 완료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DA-1726 글로벌 임상 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실시된다.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08.14 09:09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뉴팜, 은행엽 추출물 '뉴징코정' 출시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뉴팜은 집중력 및 기억력 등 뇌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은행엽 추출물 제제 '뉴징코정 240mg'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징코정의 주성분인 은행엽 건조엑스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 기능 저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뉴징코정은 은행엽 건조엑스 240mg을 한 알에 담아 하루 한번 복용이 가능하다. 기존 120mg 저용량 제품들의 하루 두 번 복용법에 비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엽 건조엑스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경도인지장애의 증상 치료에 권고되고 있다. 경증~중등도 치매환자의 신경정신적 증상 및 인지기능에서 유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14 05:57
"CDK4/6 억제제가 HR+/HER2- 유방암 환경 변화 이끌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유방암 중 가장 많은 아형을 차지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사람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유방암. 국내 HR+/HER2- 유방암 치료 환경은 2016년 CDK4/6 억제제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CDK4/6 억제제와 내분비요법 병용요법이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으며 사망위험을 약 30% 가까이 감소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CDK4/6 억제제는 임상적 유용성을 바탕으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Category1로 권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데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13 16:25
만성골수성백혈병 진행 신규유전자 기능 세계 최초 규명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발생·진행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기능이 새롭게 발견됐다. 향후 이를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연구팀,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연구팀,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재진 박사 연구팀이 5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60명의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 환자의 검체에서 추출한 REXO5(RNA Exonuclease 5) 단백질을 분석했고, DNA 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13 10:46
국내 당뇨 합병증 동반 폐결핵 환자, 사망위험 2.5배
당뇨 합병증을 앓는 폐결핵 환자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한 대규모 첫 연구다. 당뇨가 있는 결핵 환자는 치료 실패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의 상태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고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호흡기내과 민진수(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제1저자) 교수팀은 당뇨병과 혈당 조절 상태가 우리나라 결핵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 결핵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 폐결핵 다기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13 10:31
입원 중 새로 진단된 당뇨, 사망률·입원 기간 증가에 영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내분비내과 연구팀(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교수)은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사망률과 입원 기간이 증가한다는 것을 최근 밝혔다. 당뇨병은 전 세계에서 약 5억 명 이상이 앓는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를 앓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당뇨병은 감염 질환의 발생을 높이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늦추는 위험 요인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 의료비 지출 증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20세 이상 환자 33,166명을 대상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13 10:29
분당서울대, 수술 후 탈구 예방 '인공 고관절 반치환술'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팀이 고관절 수술 후 탈구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파이코(PAICO·Posterior Approach and Inferior Capsulotomy) 고관절 반치환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관절은 허벅지뼈(대퇴골)와 골반뼈가 맞닿는 부위의 관절로, 우리 몸이 직립보행을 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고관절이 골절, 관절염 등으로 손상되면 일어서고 걷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고령에서는 낙상 등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시 일부 암보다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관절 골절은 특히 고령에서 뒤로 넘어지며 골다공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13 10:06
아미코젠, '저분자 키토올리고당' 호흡기 질환 효과 확인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은 헬스케어 소재인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앞서 해당 소재에 대한 특허 및 논문 등록을 통해 코로나19, A형 독감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검증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호흡기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아미코젠 연구진은 항바이러스 효과 및 호흡기 질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동물 실험을 통해, 아미코젠의 효소 기술을 적용한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이 기도 주위 염증 수치 감소와 기도의 점액 분비 및 기도 경화증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도 점액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13 09:39
케렌디아, LVEF·보존 심부전 사건 위험 감소 확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케렌디아(피네레논)'가 좌심실 박출률(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 경도 감소 또는 보존 심부전 환자 대상으로 일반적인 치료에 케렌디아를 추가해 위약 대비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케렌디아는 FINEARTS-HF 3상 임상 연구에서 심혈관계 사망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응급 내원으로 정의되는 심부전 사건(최초 및 재발)의 복합 평가 변수에 있어서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이번 3상 임상 연구를 통해서 케렌디아는 양호한 내약성 확인했으며, 안전성 부분에서도 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12 17:05
RPS24 유전자 선택적 스플라이싱, 암 마커 잠재력 확인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정연준(교신저자, 초정밀의학사업단장), 박지연(제1저자, 가톨릭정밀의학연구센터 연구교수)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alternative splicing)이 암 원격 전이의 주 기전인 상피간엽이행(EMT)의 마커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플라이싱은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DNA가 RNA로 바뀌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정 중 하나다. 선택적 스플라이싱은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같은 유전자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플라이싱 되면 서로 조금씩 다른 단백질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러한 차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12 15:31
서울대병원, 조기통합 완화의료 통한 암환자 생존율 향상 입증
'조기 통합 완화의료 시스템(EPC)'이 진행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2년 생존율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EPC 개입을 10회 이상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교신저자)와 국립암센터 강은교·경상대병원 강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가 12개 병원의 진행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중재군으로 나눠 EPC가 장기적인 삶의 질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진행암 환자에게 조기에 완화의료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기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12 12:16
"아토피 승인 잉크 마르기도 전에"…'엡글리스', 비부비동염 확장 시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릴리 중증 아토피치료 신약 '엡글리스'(레브리키주맙)가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중증 아토피 치료 생물학적제제로 국내 승인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곧바로 적응증 확장에 나서면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정보검색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최근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구체적으론 비강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배경요법을 받고 있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성인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레브리키주맙/LY365015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임상시험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12 11:57
12세 남녀 NIP 확대 움직임에 순풍에 돛단 '가다실9'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시장을 평정한 '가다실9'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녀 HPV 9가 백신에 대한 무료 국가예방접종(NIP) 도입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가다실9 보험 적용 확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인 만큼, 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HPV 9가 백신 대상을 남녀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내년도 관련 예산안을 지난 5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질병청은 가다실9의 NIP 적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NIP로 사용 가능한 HPV 백신은 2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