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첼로댁 조윤경 '첼로가 들려주는 이야기' 개최

서울대, 뉴욕줄리어드 음악원,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 출신
구독자 28만명 독보적인 클래식 유튜브 채널 운영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6-10 08:12

현대약품의 제167회 아트엠콘서트는 첼리스트 조윤경의 리사이틀 '첼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조윤경은 △프레데리크 쇼팽의 '녹턴 2번 E 플랫 장조, Op. 9 No. 2', '녹턴 20번 c 샤프 단조, Op. Posth' △클로드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d 단조, L. 135'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14번, Op. 34'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d 단조, Op. 40' 등 첼로 테크닉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소품곡과 소나타를 연주한다.
 
첼리스트 조윤경은 구독자 28만명의 독보적인 첼로 유튜브 채널 '첼로댁'의 운영자로 영상 총 누적 조회수는 약 59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5만명에 달하는 인기 클래식 아티스트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우등 졸업,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을 거쳤다.
 
조윤경은 다니엘 바렌보임이 상임 지휘자로 있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을 역임했고, 루이비통 재단과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Gautier Capuçon)이 주최하는 마스터클래스(Classe d'Excellence de Violoncelle)에 발탁되어 정기적으로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14년 브람스 국제콩쿠르 첼로 부문 2위, 2016년 영국 뮤지션스 컴퍼니 프린스 컴페티션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한경ArteTV '아르떼 라르고' 프로그램의 MC와 더불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청중과 소통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첼로의 소리를 알리고 있는 유명 클래식 유튜버 첼로댁 조윤경과 이번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첼로의 깊이 있는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AI를 적극 활용, AI가 선곡한 곡들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아트엠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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