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의료대란 '공공·필수·지역의료' 조명, 윤석열 정부 실정 지적
"비판 넘어 합리적 대안 제시하는 선순환으로 나아가야"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2-18 15:5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민주당 '2024 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를 통해 각 의원이 제기한 주요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 언론보도 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박희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원칙, 불통, 과학으로 포장된 맹신'이 초래한 의료대란 사태를 '공공, 필수, 지역의료' 측면에서 집중 조명 ▲상병수당,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공약 불이행 점검 ▲자생한방병원 특혜 의혹 ▲투기적 사모펀드인 MBK의 기간산업 기업 인수 문제점 등을 제기했다.

또 ▲국가의 국민연금에 대한 공적 역할 방기를 지적하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형평성 확보 필요성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울타리를 보다 촘촘히 하고,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합리와 부조리를 바로 잡기 위한 의제들을 화두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22 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돼 의미가 크다"며 "엄중한 시국인 만큼 국민께서 부여해주신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감사가 사회적 선순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회성의 비판을 넘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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