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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下)] 코리아패싱 피하려면?…이중약가제 탄력 적용해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국 정부는 이중약가제로 불리는 제도를 통해 신약 등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나,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중약가제 탄력 적용은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을 해결해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할 방안으로 꼽힌다. 이중약가제는 의약품 표시 가격과 거래 가격을 다르게 운영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이는 정부가 대외적으로 의약품 표시 가격을 공개하지만, 제약바이오 업체와 정부 간 협의로 결정하는 거래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형태다. 일례로 정부가 표시 가격과 거래 가격을 각각 1000원, 800원으
선거에서 드러난 실망감·무관심…숙제 안은 신임 의협회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한 의료계 관심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주목된다. 답보 상태 의정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누가 된다고 달라지겠나'란 회의적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수장 공백 사태를 깨고 의료계 구심점이 돼 사태를 풀어가야 할 신임 회장은 당선과 동시에 회원 결집이란 숙제부터 안게 됐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 기대감이 낮다는 회의적 시각이 확인된다. 해를 넘긴 의정갈등에 체력적·정신적으로 지친 가운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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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P-CAB 신약 연내 3상 주목…소화기계 경쟁력 강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원제약이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개발을 통한 소화기계 치료제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일지 주목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PPI(프로톤 펌프억제제) 계열 치료제에 P-CAB 계열 신약을 더해 입지를 굳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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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안정적’ 발표에…의료계 “적자 불가피…대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 건보재정은 흑자를 기록했다. 준비금도 약 30조원을 적립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러한 흑자와 준비금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와 의정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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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키트루다' 병용 임상 개시…게임체인저 도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압타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녹스(NOX·세포막효소) 저해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6개 파이프라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APX-343A'는 미국 MSD의 블록버스터 치료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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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시무식 "'자강불식'의 마음으로 전진하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의약품유통협회가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한마음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호영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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