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차 수입의약품 분과위원회 개최

의수협 회원사 임원 등 12명으로 구성…제제별 전문성 반영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 수입통관 제도 개선 등 의견 개진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1-11 01:01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는 올해 제1차 수입의약품 분과위원회를 지난 9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입의약품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이사와 이승영 대한약품공업 대표이사가 맡았다.

의수협은 해당 위원회가 회원사 임원 등 12명으로 이뤄졌으며, 화학합성의약품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방사성의약품 등 제제별 전문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업계의 이야기들을 대변할 수 있는 진정한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 신속한 수입통관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다음 회차에서 좀 더 깊은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의약품 분과위원회는 의약품 등 품질관리 및 유통 질서 확립, 수입의약품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관련 정부부처에 정책 건의를 하는 등 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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