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원, 서울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디지털 전환 협력

종합병원 등 500여개 사업장에 도입,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개선 기대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5-01-13 09:22

페이지원은 서울수의사회와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회원들에 병원 맞춤형 그룹웨어인 '메디세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지원과 서울수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상호지원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최근 몇 년 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 주요 취지다.

서울수의사회 회원사들에게 제공되는 페이지원의 대표 서비스 '메디세이'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전용 플랫폼이다. 일반 기업용 그룹웨어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병원 친화적 기능들을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 간 간단한 소통 기능부터 폐쇄형 주소록 시스템, 전자결제, 일정관리, 인사정보 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의료기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초기 구축비용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용료만 지불하면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기능 중 각 동물병원에 꼭 필요한 기능만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폐쇄서비스를 통한 강력한 보안환경 ▲PC와 모바일 동시 지원 ▲병원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고객관리(CRM)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디세이는 현재 대형 종합병원부터 소규모 의원까지 500여개 병원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정연 서울수의사회 회장, 박종길 서수약품 부사장, 성호경 페이지원 대표, 김태훈 병원플랫폼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성호경 페이지원 대표이사는 "서울수의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디세이를 통해 동물병원 내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보호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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