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대폭 확대

전문 간호 인력 24시간 맞춤형 케어서비스 입원 병동, 전체 일반병상의 65% 규모로 확대
중증·응급·희귀질환 치료 전문성과 환자안전 강화할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1-16 10:01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들의 간병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에 처음 도입한 제도다.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부터 간병 서비스까지 24시간 제공한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증설로 전체 일반병상의 65%에 해당하는 41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내과계 통합, 외과계 통합,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4개 병동으로 운영하던 체계에서 8개 병동으로 확대하면서 통합 병동을 각 진료과별 병동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규모도 확대했다.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에 걸맞는 간호·간병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처음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왔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2024년 패널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