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도 개원의도 진퇴양난…정형외과, 의료개혁에 한숨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형외과가 정부 의료개혁으로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병원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요건인 중증진료 비율 70% 달성이 어려워 설 자리를 잃고, 개원의는 급여 물리치료를 할 수 없게 만든 의료체계 맹점은 배제한 채 비급여 도수치료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4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토로했다. 김형규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상종 구조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정형외과 질환은 대부분
조후현 기자24.11.25 05:56
한양대병원, 30일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와 신장내과 박준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가 '성인예방접종', 신장내과 최종욱 교수가 '일선진료에서의 신장 질환에의 접근'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은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와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내분비대사내과 문신제 교
조후현 기자24.11.21 11:43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본인상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7일 별세.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 발인 : 11/9(토) 오전 7시 ▲ 장지 : 분당 야탑 봉안당홈 ▲ 연락처 : 정지은 (010-9070-7211)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279210094110 정지은
조후현 기자24.11.07 10:45
개원의 91% "코로나19 백신, 단회 투여 바이알 선호"
모더나코리아가 의료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처방 의향 및 제형 선호도 관련 서베이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1%가 단회 투여 바이알(Single Dose Vial, SDV)을 선호하며, 이를 사람들을 위한 편리한 접종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회 투여 바이알(SDV)은 한 병을 여러 사람이 나눠 맞는 것이 아닌 한 사람만 맞는 1인 전용 백신을 말한다. 이번 서베이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
최성훈 기자24.09.27 18:35
용인세브란스병원, 제5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진행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7일 대강당에서 '제5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내과 문병수 진료과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간 완벽 가이드(소화기내과 전혜연 교수) ▲진료실에서의 항생제 처방: 시작부터 중단까지(감염내과 안상민 교수) ▲결핵의 진단과 치료: 진료지침을 기반으로(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지수 교수) 등 3편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와 서울삼성내과
김원정 기자24.09.10 13:41
여의도성모병원, 2024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오는 17일 4층 강당에서 '2024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정형외과 분과별 최신 지견을 다룬다. 1부에서는 '하지 및 척추 최신 지견'을 주제로 ▲고관절 골절치료 최신 지견(여의도성모병원 이세원 교수) ▲연골술기의 선택 및 술후 재활 기간에 대한 최신지견(여의도성모병원 이동환 교수) ▲Neck pain의 진단과 보존적 치료(여의도성모병원 유지현 교수)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상지 최신 지견'을 주제로 ▲Frectures of Hand(여의도성모병원 임진
조후현 기자24.08.01 13:40
'개원의 교수' 논란 평행선…醫-國 '우려' vs 政 '문제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 교수 개원의 채용 문턱을 낮추는 데 대해 의료계·국회에서 의학교육 질 저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정부는 문제 없다는 입장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4일 대한의사협회는 교수 채용 문턱을 낮추는 교육부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우려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기관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한 경력은 100%로 인정 비율을 상향하고,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도 개원의·전문의 임상경
조후현 기자24.07.25 05:57
박근태 제15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취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근태 제15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의료계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의료 환경 어려움을 지적하며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한개원의협의회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회원 고충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회
조후현 기자24.07.01 14:32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위상 정립 나설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개원가 단체를 이끌 수장인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2일 대개협은 정기평의원회를 열어 제 15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과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좌훈정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3파전으로 치러졌다. 1차 투표에서는 좌훈정 후보가 36표, 박근태 후보가 34표를 얻으며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에서는 박근태 후보가 38표, 좌훈정 후보가 37표를 얻으며 1표차로 결과를 뒤집었다. 박근태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조후현 기자24.06.22 21:58
SK바이오사이언스, 환절기 맞아 전국 개원의들과 소통 강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환절기를 맞아 'SKY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하며 전국 개원의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산, 인천, 판교,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일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 백신 및 관련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는 SK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병 및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전국 각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원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매년 SK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SKY 심포지엄에서는 양산부산대 박수은 교수, 푸른소아청소년과의
최봉선 기자24.06.13 11:25
의료계 총파업 예고 속…政, 개원의‧의협에 법적대응 '압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의료계 총파업 예고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강한 압박에 나섰다. 개원의에는 진료명령‧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총파업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에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날(9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오는 18일부터 전면 휴진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0일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중대본 논의 결과에 따라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김원정 기자24.06.10 11:11
개원의 병원 지원 대책, 의료계 한숨…'눈 가리고 아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료공백 대책 일환으로 개원의 병원 진료 지원을 확대했지만, 의료계는 한숨짓고 있다. 본질적 사태 해결은 외면하고 실효성 없는 말뿐인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조치를 확대·개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 공백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개원의가 수련병원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병원 소속 의료인도 의료기관 외 진료를 허용해 왔다. 그러나 응급실 지원에
조후현 기자24.04.23 06:08
지자체장 별도 승인절차 없이 개원의 타 병원 진료 지원 가능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조치 확대·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방안'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전공의의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법' 제33조제1항제3호에 근거해 지난달 20일부터 개원의가 수련병원의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병원 소속 의료인이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 원칙적으로 의료인은 개설한 의료기관 내에서만 의료업 가능(
이정수 기자24.04.22 16:30
개원의, 전공의, 교수까지…"초음파 아우르는 학회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신중호 한국초음파학회장 연임이 결정됐다. 신 회장은 이론부터 술기까지, 개원의부터 전공의와 의대 교수까지 초음파 분야를 아우르는 학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일 한국초음파학회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1회 춘계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초음파학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평의원회에서 신 회장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날 신 회장은 초음파를 하고 싶은 모든 회원에게 술기와 이론적 백그라운드를 제공하는 통합적 학회를 목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원가 중심으로 출범한 학회
조후현 기자24.04.22 06:04
좌훈정 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연임…임상수련의제 '반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좌훈정 회장과 서은주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연임하게 됐다. 홍춘식 대의원회 의장도 연임이 결정됐고 조재홍, 정진창 감사도 선출됐다. 대일회는 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악화되는 의료환경으로 인해 전공을 포기하고 일반의원으로 개원하는 회원 숫자가 늘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 임기부터 시작한 실사 상담 서비스 및 법률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서 이사장과 함께 일반
조후현 기자24.0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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