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고지혈증 치료제 완전 '국산화' 추진…'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
대웅(대표 윤재춘)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계열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산 신약을 잇따라 개발, 출시하며 혁신과 R&D에 집중해온 대웅의 의약품 연구 및 개발 역량이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최봉선 기자24.09.19 08:33
고대의대, 과기부 중견연구 8개 과제 선정…41억원 수주
고대의대는 8개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유형1' 사업에 2명, 글로벌 리더연구자로의 성장·도약 및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유형2(글로벌형)' 사업에 1명, '창의연구형' 사업에 5명이 선정됐다. 유형1 사업에는 ▲정형외과학교실 강종우 교수(안산병원, 사지 인공 삽입물 주변 감염증
이정수 기자24.09.12 11:33
경동제약, 산업부 주관 60억원 규모 국책사업 과제 선정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고안정성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회사는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과제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과제는 4년 7개월간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45억원이 지원된다. 기관 부담금까지 포함하면 약 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단계 과제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기술개발을 주관한다. 장내 수송체 매개
이정수 기자24.09.11 10:21
한독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 산업부 사업으로 선정
한독은 진행 중인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는 한독이 주관하며 BNJ바이오파마,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동안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로 2년간의 연구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와 항체결합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의 두 가지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봄이 기자24.09.09 11:49
휴온스, '비만·당뇨 치료 펩타이드 경구제 개발' 산업부 국책과제 선정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로 정부 R&D 과제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중앙연구센터에서 개발하는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는 경구용 신소재 기반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하여 수행하며,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흡수촉진제 개발, 제형화 기술 확보 및 생산공정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제는 '복
최봉선 기자24.09.09 09:28
심평원, 2025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 공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적정성 평가결과의 활용도 향상 및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가능한 평가항목을 선택하여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5년 진행될 연구과제의 선정결과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사해 10월 중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김원정 기자24.09.06 09:46
이연제약, 주력 제품 매출 뒷받침…꾸준한 수익성 과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이연제약이 주력 제품·상품을 내세워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매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연제약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7억원,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748억원에서 3% 정도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50억원에서 71% 정도 크게 떨어졌다. 최근 5년간 회사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1316억원에서 지난해 1511억원으로 소폭 상승세
장봄이 기자24.09.02 11:59
신사옥 이전 앞둔 광동제약, 하반기 수익성 과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 2분기 매출액은 4128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증가, 57.7%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 회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 증가한 825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4% 감소한 221억원이었다. 광동제약은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수익성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회사는 본사와 연
장봄이 기자24.08.13 11:50
알리코제약, 과기정통부 국책과제 선발…5년간 66억 지원 받아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국책과제사업에 최종 선발 됐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약, 줄기세포, 유전체, 의료기술 등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사업으로 2024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선정 기업에 알리코제약이 최종 선발돼 5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을 통해 ▲첨단GW 바이오 ▲차세대 바이오 신약개발 ▲미래감염
조해진 기자24.08.12 14:57
복지부, 한국형 ARPA-H 3개 프로젝트 첫 발표…과제 공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오후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과 함께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첫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5대 임무 중 보건안보, 복지·돌봄 임무를 수행할 프로젝트 관리자(PM) 2명을 우선 채용하고, 각 PM 주도로 총 3개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Multi-moda
이정수 기자24.07.26 17:28
정부, '연합학습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26개 과제 선정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R&D)'의 26개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활용 가능한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자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AI 솔루션 개발
이정수 기자24.07.23 10:52
의약품정책연구소, 외부 과제 수주 증가…매출액 10% 이상 상승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가 2년 만에 정기간행물인 의약품정책연구' 17권을 발행했다. 그동안 연구 내용들이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외부 연구과제들이 증가했고, 이에 공개하기 어려운 연구 내용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8일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전문지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 발간된 '의약품정책연구'에 실린 연구결과 등을 밝혔다. 서동철 소장은 2년 간 연구소 활동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책 변화가 많았다. 이에 약사회에 계속해서
조해진 기자24.07.09 12:00
엑소좀 치료제 기업들,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
엑소좀산업협의회(EVIA, 회장 최철희)는 회원사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와 엠디뮨이 2024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등을 촉진하고 임상 개발 역량 강화 및 신약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에서 추진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은 소포체로, 세포로부터 배출돼 주변의 다른 세포에 다양한 생물학적
조해진 기자24.06.25 17:23
차바이오텍 NK세포치료제 'CBT101'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사업이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를 수행해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을 진행하는데 기
장봄이 기자24.06.24 10:23
식약처, 역할에 대한 고민 필요…허가 제도 보완은 과제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향한 제언이 나왔다. 시판 후 관리 등 식약처 역할을 고민하고, 의약품 허가 제도를 보완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1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식약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일례로 최근 시행된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법률은 무엇보다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발표 자료를 준비한 가장 큰 이유는 규제과학혁신법에서 규정한 식약처 모든 업무가 결국 국민이 좋은 제품
문근영 기자24.06.15 05:54
뉴라클사이언스 'NS101', 국가신약개발사업단 1차 임상과제 선정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가 자체 개발 중인 난청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NS101'의 “시냅스 복원 기전의 감각신경성 난청 항체 치료제의 임상개발 및 사업화 추진”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의 2024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1상 단계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13일 뉴라클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으로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 1b상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NS101은 북미 임상1a상 진입을 승인받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최초의 신경
최인환 기자24.06.13 14:24
유한건강생활-인벤티지랩,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 기업 유한건강생활이 인벤티지랩과 함께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자체와 대학 및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10개년 계획 중 4년차를 맞이해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은 안동시를 대표하는 바이오 소재 의약품인 대마(Medical Cannabis)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유한건강
최봉선 기자24.06.11 09:05
한미, 지난해 환경 부문 ESG 활동 결과서 '성과' '과제' 공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환경 부문 ESG 활동을 진행한 후 팔탄·평택공장에서 성과와 과제를 확인했다. 목표를 달성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최근 이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저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은 6만1238tCO2-eq, 122만4181GJ로 목표치 대비 8.3%, 5.1% 낮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과 비교해 15% 감
문근영 기자24.06.11 05:57
동성제약, 1Q 매출 반등했지만 '수익성 개선' 과제 남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성제약이 1분기 외형 성장세를 보이며 재도약 발판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수익성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동성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9억원 대비 88.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1분기 매출 상승은 탈모증상 치료제와 피부질환 치료제가 이끌었다. '미녹시딜' 등
최인환 기자24.06.10 11:51
정부 조치에도 전공의 복귀 미비…해결 과제 따로 있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전공의를 복귀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추가적인 조치가 병행돼야만 전공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료계 진단이 나온다. 3-4개월간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전공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병원장이 떠안게 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의대정원 증원이 바뀌지 않은 한 전공의들이 현실을 마주하고 돌아올 이유·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6일 한 대학병원 교수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월에 전공의가 병원을 나가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던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김원정 기자24.06.07 11:5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2
'파스 명가' 신신제약, 새 먹거리 '외용액제'·'티눈제' 부상
3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4
'대국민 소통경영' 대웅제약, 제약사 중 첫 '유튜브 실버' 확보
5
유방암부터 방광암 치료까지 새 이정표 세운 'ESMO 2024'
6
與 "일단 시작하자"-전공의 "유감"…여야의정 난항 지속
7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8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9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10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에도…政 "큰 혼란 없었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