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도둑' 녹내장, 만성질환 당뇨병과 밀접
당뇨병은 눈에도 합병증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실명질환인 당뇨망막병증, 신생혈관 녹내장 등이 있다. 신생혈관 녹내장은 새로 만들어진 신생혈관이 방수의 흐름을 방해해 안압이 상승하는 질환이다. 신생혈관은 기존 혈관이 손상돼 산소나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우리 눈이 이에 대처하기 위해 홍채와 인근 조직에 만들어내는 새로운 혈관이다. 신생혈관은 정상 혈관과 달리 불안정해 쉽게 파열되고 출혈,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안압을 유지하는 방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안압을 상승시킨다. 신생혈관이 불규칙하게 발생해 방수가 배출되는
김원정 기자24.10.15 10:14
산텐 녹내장·고안압 치료용 점안물질 日 신청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산텐제약의 녹내장 및 고안압증 치료용 점안제 'STN1012600'(sepetaprost 점안제)이 일본에서 승인신청됐다. STN1012600은 오노약품이 개발한 세페타프로스트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FP 수용체 및 EP3 수용체 이중작용제. 안압하강제로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의 녹내장 및 고안압증 치료제로, 세페타프로스트를 0.002% 함유하고 있다. 3상 임상시험에서는 0.002% STN1012600 점안제의 하루 1회 점안으로 0.005% '라타노프로스트 점안제'에 비해 안
이정희 기자24.09.30 09:19
30대도 발생하는 '녹내장'…실명 초래할 수 있어
녹내장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점차 파괴돼 시야가 좁아진다. 일반적으로 40세가 지나 나이가 들수록 녹내장 발생률은 높아진다.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30대에서도 녹내장 발견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23년 119만명이었다. 이 중 30대 환자는 7만 3000여명이었으며, 40대는 15만명을 기록했다. 녹내장은 안압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안압이 높아지는 원인은 눈 속을 채우고 있으면서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김원정 기자24.07.09 10:06
아주대병원, 녹내장 수술결과 예측 '기계학습모델' 첫 시도 발표
녹내장 수술 결과를 예측하는 기계적 학습 모델이 개발됐다. 아주대병원 안과 이승엽 교수팀(안재홍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이동윤 전문의)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받은 환자 1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녹내장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계적 학습 모델을 개발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시신경병증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며 증상이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아메드밸브 삽입술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안압 조절이 안되는 경우 시행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수술법으로, 눈 속
김원정 기자24.07.04 10:46
YS생명과학, 녹내장 안압조절 점안제 유럽 생산 판매 승인
YS생명과학(구 연성정밀화학)은 녹내장 환자 안압조절 1회용 점안제 '라타노프로스트 연성(Latanoprost Yonsung)'이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아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라타노프로스트 연성은 YS생명과학이 자체 생산한 원료의약품으로 독일 안과 치료제 전문회사 Pharma Stulln에서 위탁 생산하는 제품이다. 유럽에서 13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비교 3상 임상 시험에서 12주 투여 결과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효능이 입증됐다. 특히 각막 투과성 및 용해도를 향상시키는 첨가제를
이정수 기자24.05.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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