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저마진에 의약품유통업 수익성 한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수익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가 분석한 수익성 한계의 주요 원인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저마진이다. 고가 항암제를 앞세운 다국적 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은 매출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만, 저마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도리어 경영 위기를 겪는다는 주장이다. 12일 한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한 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의약품유통업의 근간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의약품유통업체
조해진 기자24.09.13 06:00
다국적제약사 지난해 직원 명퇴금 346억원 지급‥AZ, 257억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직원들의 명예퇴직은 지난해에도 계속됐다. 메디파나뉴스가 45개 다국적 제약사(일부 의료기기·진단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4개사가 지난해 ERP(조기희망퇴직 프로그램) 등에 따라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법정퇴직금 외에 총 346억 여원을 명예퇴직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가 25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노바티스가 2022년에 186억원 규모에 이어 지난해에도 63억원을 지급했다. 노바티스는 "글로벌 조직개편으로 인
최봉선 기자24.04.16 12:06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에 다국적제약사 영업·마케팅 '암초'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대학병원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로 인해 제약사 영업 활동 역시 차질을 빚고 있다. 일선 교수들의 업무강도가 높아지면서 의료진과 직접적으로 스킨십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사라졌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들이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감에 따라 제약사 영업활동은 사실상 '멈춤'에 들어갔다. 특히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곳은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들이다. 다국적제약사는 항암 신약이나 오리지널 품목이 많아 이들의 주요 영업무대는 상급종합병원일 수밖에 없는 실정. 하지만 의대 증원 방침에
최성훈 기자24.03.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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