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 찾은 환자, 매년 500만명 이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5 년간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매년 500 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매년 500만명 이상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경증질환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는 ▲2019년 755만813 명 ▲2020년 592만9308명 ▲2021년 517만9171명 ▲2022 년 516만4359명 ▲2023년 549만6199 명으로 나타났다. 20
조후현 기자24.09.24 10:54
대형병원들 의료수입 19.7% 급감…'비상' 깜박이 켜졌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정원 2000명 확대로 불거진 전공의·의대교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형 병원들의 경영이 '비상(非常)' 사태를 맞고 있다.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 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동기간 의료수입액, 병상가동률, 입원‧외래환자수를 비교한 '수련병원 경영 현황 조사' 결과를 보면, 10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의 총 의료수입이 전년 대비 19.7%로 급감하며, 경영 악화가 심각한 수준에 처했다. 이 결과를 뒷받침하듯 빅5 병원인 서울대·서울아산&m
김원정 기자24.04.18 06:05
잇따른 대형병원 약값 결제 지연…유통사 "부도 위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사와 정부의 갈등의 여파가 의약품 유통업계까지 미쳐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다. 수도권 대형 병원들이 대금 결제 3개월 연장을 잇따라 요구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은 긴급 메일을 통해 유통업계에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의료비품 등의 대금을 기존 3개월 이내 지급에서 6개월 이내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의료공백 상황 장기화에 따른 자금 압박 심화에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의 통보에 유통업계는 다른 대형 병원들이 같은
조해진 기자24.03.28 06:01
대형병원들 약값 결제 미루자 …유통협 "제약사도 고통 분담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약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변경하면서, 유통사의 제약사 대금 지급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최근 서울 대형 병원으로부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병원의 자금 압박 심화로 불가피하게 의약품·진료재료·의료소모품·의료비품 등에 대한 대금 지급 시기를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긴 긴급 메일을 받았다. 병원에서 대금 결제가 이뤄져야 제약사에 대금
조해진 기자24.03.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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