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검사 결과, 림프절 전이 없는 폐암이라면?
폐암 환자의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영상의학검사에서 폐암의 림프절 전이 징후가 뚜렷하지 않다면 환자 부담이 큰 침습적 검사를 추가로 하지 않더라도 치료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폐암 진단 과정에서 환자들이 으레 받던 검사가 간소화 되는 데다, 침습적 검사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합병증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환자들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전영정·김진국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황승식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의
김원정 기자24.05.27 10:51
조기 위암 수술시 위 기능 보존 '감시림프절 수술' 안전 확인
조기 위암 수술 시 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감시림프절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전국 7개 병원, 위암수술 전문의 14명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무작위로 배정한 위암 환자 527명을 대상으로 표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269명)과 감시림프절 위절제술(258명) 시행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5년간 추적 관찰했다. 5년 생존기간 및 예후를 확인한 결과, 두 그룹 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 경상국립대병원 위장관외과 이영준 교수, 국립암센터 외
최봉선 기자24.03.06 10:45
국내 연구팀, 직장암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 기준 제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직장암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 기준을 제시한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윤석(교신저자)· 배정훈(제1저자) 연구팀이 직장암에서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Lateral Pelvic Lymph Node Dissection, LPND)에 대한 논문 두 편을 연이어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논문은 제11회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캠프(ARCCS 2023)에서도 발표됐다. 직장암은 대장 마지막 부분에 위치한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직장 주변 해부학적 구조를 보면,
조후현 기자24.01.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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