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IA, 다이나믹바이오·특별법 통한 바이오의약품 업계 지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을 지원하며,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다이나믹바이오(DynamicBio) 운영, 바이오의약품 관련 입법 추진 등 활동은 KoBIA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7일 이정석 KoBIA 회장과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상근부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KoBIA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 국내 기업 경쟁력 향상 등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oBIA는 2010년 발족 후 2012년부터 다이나믹
문근영 기자25.03.28 06:00
식약처, 바이오의약품협회와 '다이나믹바이오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와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에서 '2025년 다이나믹바이오(DynamicBio) 워크숍'을 25일 개최한다. 같은 날 정부 자료에 따르면, 다이나믹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지원 관련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제품화 지원, 국제 협력 등을 위한 민관 협의체다. 다이나믹바이오는 매년 2차례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분기별(수시)로 분과 회의를 진행한다. 바이오의약품 정책개발·안정공급
문근영 기자25.03.25 09:37
KBIOHealth,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문인력양성 교육' 첫발 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2025년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KBIOHealth가 주관기관으로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제조지원을
문근영 기자25.03.18 11:01
식약처, '2025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강화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바이오의약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강화 설명회'를 17일 서울 ST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기준과 조화된 최신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 등 올해 바이오의약품 관련 업무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생물의약품 선제적 기준규격 규제 조화 ▲바이오시밀러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활성화 방안 ▲혁신제품 제품화 지원 및 신속심사 지원체계 ▲2025년 국가
문근영 기자25.03.17 10:29
삼양사,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수지 사업 MOU
국내 이온교환수지 사업을 선도하는 삼양사가 아가로스(Agarose)수지 전문기업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용 소재 국산화를 위하여 손을 잡았다. 삼양사(대표 강호성)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사는 퓨리오젠이 개발한
최봉선 기자25.03.06 08:43
팬젠,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공정 특성화 연구 계약 체결
휴온스 그룹 팬젠이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공정 특성화 연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휴온스랩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받는 데 목적이 있다. 팬젠은 계약 규모가 8억원이라며, 계약을 통해 수행하는 공정특성화 연구가 바이오의약품의 상업 생산에 적합한 표준 공정을 설계하는 용역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팬젠의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는 핵심기술인 'PanGen
문근영 기자25.03.04 15:14
2025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 개최
보건복지부는 27일 '2025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건국대학교병원 등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2건(중위험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부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재심의 결정된 임상연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을 치료하고자, 환자 본인으로부터 얻은 침샘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오가노이드(ATORM-S)'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오가노이드(ATORM-S)는 장기유사
이정수 기자25.02.28 13:36
美, 한국 수입의약품 규모 40억 달러…대부분 바이오의약품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수출입 시장에서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한국은 무역수지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이면서, 상위권 교역 국가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행한 UN무역통계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은 의약품 943억 달러(약 135조원)를 수출하고, 2126억 달러(약 304조원)를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서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이며, 두 번째로 의약품을 많이 수출한 국가였다. 미국산 의약품의 주
장봄이 기자25.02.25 11:55
한국 바이오의약품, 미국 내 입지 확대…공급망 안정화 대안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미국의 의약품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산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 바이오의약품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약가 인하 및 공급망 안정화의 파트너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18일 한국바이오협회는 UN무역통계데이터를 인용, 2024년 기준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의약품 규모는 39억8000만 달러로 전년도 26억2000만 달러 대비 13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
최인환 기자25.02.18 12:03
2023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액 5조원…韓-美 수출입 활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17일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과 및 이해도 확산을 위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KEY DATA 2025' 국문 및 영문 자료를 발간했다. 해당 자료는 2024년에 발간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간 통계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전체의약품 시장 규모(31조4513억원) 중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4조8000억원)는 15.1%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액은 2023년 5조원으로 2022년 5조4000억원에 이어 높은 실적을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제제
조해진 기자25.02.17 11:41
바이오의약품 CDMO 지원법 발의…업계 "글로벌 경쟁에 도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지원 법안이 발의됐다. 업계에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치며 주목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 취지는 세계 주요 선진국과 CDMO 산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 지원책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대표발의한 한지아 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생명
조해진 기자25.01.23 05:58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지속…미국 선두 유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했다. 2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국내‧외 바이오의약산업 최신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산업정보 및 동향을 수집‧분석해 '2024년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3.1%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국 시장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약 65%로
문근영 기자25.01.02 09:34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9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CDMO) 정보를 오늘(29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같은 날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문화 추세로 최근 제조전문업체에 위탁해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2014년부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지원과 산업 혁신에 도움을 주기 위해 CDMO 기업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제도를 운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탁할 수 있는 CDMO 기업의 GMP
문근영 기자24.11.29 12:13
13개국 동향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 전략 정보 자료집'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3개국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제도부터 산업 환경까지 확인할 수 있는 '2024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 전략 정보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자료집에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을 비롯한 13개국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상세히 비교하고, 각국의 시장 동향과 산업 환경을 분석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 뿐만 아니라 신흥 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 동남아 남미 국가의 정보를 다루고 있어 비영어권
장봄이 기자24.11.28 11:53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정책소통 간담회' 개최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정책소통 간담회가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 관련 업계와 함께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장기추적조사 시스템 운영, 제조 및 품질관리(GMP) 교육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소통을 통해 의료 미래를 결정
문근영 기자24.11.22 14:53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 21일 1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21일 '2024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4건(고위험 2건, 중위험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 후 잔여배아 기증을 받아 배아줄기세포주 구축 후에 분화시킨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이정수 기자24.11.22 11:29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인력양성 진행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올해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 교육 배양(1차) 과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한 '2024년도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이다. KBIOHealth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인력 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산업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관기관으로 해당 교육을 2028년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양 과정은 KBIOHealth 전문
문근영 기자24.11.13 14:29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 부친상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 부친이 11일 별세했다. ▲ 빈소 : 울진군의료원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 장지 : 울진군립추모원
메디파나 기자24.11.11 09:42
휴온스, 팬젠 지분 인수…바이오의약품 R&D 및 CDMO 사업 확장
휴온스가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5일 휴온스는 143억원을 투자해 팬젠 주식 264만7378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휴온스는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팬젠 주식을 취득한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 이후 휴온스는 팬젠의 주식 398만3167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문근영 기자24.11.05 15:22
국제백신연구소,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 실시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중저소득국가(LMICs)의 백신 및 바이오 제조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주최하고 IVI가 주관하는 이 과정은 42개국 183명의 연수생과 내국인 13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 백신 불평등 해소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중저소득국가의 바이오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조해진 기자24.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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