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박민수 차관 만나 한약사 문제 대응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약사와 한약사의 직능 갈등 문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최광훈 회장과 비대위 관계자들은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한약사의 일탈행위에 대한 가시적인 제재가 없음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202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장관의 한약사의 일반약 취급 관련 발언 이후에 복지부가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약사회는 복지부의 후속 조치가 미진함을 비판하고, 빠른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을 정리해
조해진 기자24.07.18 06:00
박민수 차관 "의대정원 문제, 정부 입장에선 5월 말이면 끝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에서는 의료계 바람과 달리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이변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은 내용으로 답변했다. 이날 사회자는 '법원 판결 이후에 의대 증원이 거의 확정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이게 당장 내년 입시부터 반영이 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은 "그렇다. 이제 대교협에서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데, 이번 주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24.05.21 12:16
전공의 박민수 차관 집단 고소…"경질 전 대화 어렵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 1362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에 나섰다. 전공의들은 이번 사태 전면에서 젊은 의사를 압박하고 모욕한 박민수 차관 경질 전에는 복귀는 물론 대화도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15일 사직 전공의 20여 명은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민수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폭압적·일방적으로 강행, 의료에 미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 수련을 포기하고 사직서를
조후현 기자24.04.15 12:09
국회서도 박민수 차관 경질 요구…野 "대화 위한 조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에서도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요구가 나왔다. '의새' 등 언사로 의료계와 정부 대화 물꼬를 막은 만큼, 정부 여당이 박 차관 경질로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 대타협을 촉구하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의정 대타협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의대 2000명 증원을 못박고 의료계에 양보를 압박하고 있으며, 의료계는 전면 백지화를 대화 선결조건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환자 고통은 커지고 있다는 것
조후현 기자24.03.27 16:56
박민수 차관 "제자 처벌 막으려면 진료현장에 돌아오게 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교수 사직 행렬 조짐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호소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현장에 계신 교수님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들을 보호하고 끌어안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교수님들이 제자의 처벌을 막고 제대로 교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을 진
이정수 기자24.03.08 18:09
박민수 차관 "의사는 국민 못 이겨…잘못된 인식 바로잡겠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의대정원 2000명 확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나와 의료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제시했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의사단체에서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며 "정부는 그간 의사 반대에 가로막혀 개혁을 이룰 수 없었던 과거와,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굳어진 잘못된 인식을
이정수 기자24.03.05 12:02
박민수 차관 "'2000명' 대화 논제 가능…집단행동 중엔 불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정원 2000명 확대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정부 방침에 변화가 확인된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협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이날 브리핑 후 질의응답 중 '대화 준비가 충분히 됐다는 말씀은 대화협의체 구성 시 의대정원 증원 규모도 의제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비롯됐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그 부분은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 같다. 정원을 포함한 모든 의제가 대화의 대상이 된다. 다만 정부는
이정수 기자24.02.26 12:24
박민수 차관 "의사 특권의식 유감…수가인상 국민 동의하겠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사단체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최근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의료계 막말 이슈에 공식적으로 대응한 격이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3일 오전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단체 주장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의사단체가 계속해서 쏟아내는 납득할 수 없는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먼저 며칠 전 TV 토론에서 의사단체 측 패널은 반에서 20 내지 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이정수 기자24.02.23 12:12
박민수 차관 "10년 내 의사 3만명 은퇴…의사 부족하단 근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그간 토론을 요구해왔던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방침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쏟아냈다. 이 중에는 '의사 고령화'가 포함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 입장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의대정원이 정체돼있어도 은퇴의사보다는 신규로 배출되는 의사가 많았기 때문에 의사 수가 증가했다. 다만 앞으로는 베이비부머 세대 의사와 졸업 정원제 적용을 받아 대거 배출된 의사들이 본격 은퇴하게 될 예정이다. 복
이정수 기자24.02.22 12:02
박민수 차관 "전공의 직업선택권보다 국민 생명권이 우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업무개시명령이 헌법상 직업 선택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생명권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는 것이 이유다. 2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어제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는 것은 헌법상 직업 선택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 병원이 대비할 시간적 여유조차 주지 않고 일시에 집단적으로 사직하는 것이
이정수 기자24.02.21 11:59
박민수 차관 "2000명도 적어…토론 거쳐도 숫자 조정 불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2000명으로 정해진 의대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선 토론·협상을 거치더라도 조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일 오전 마련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는 이날 밤 늦게 예정돼있는 공개토론 결과가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00명 조정 불가'를 강조했다. 박민수 2차관은 "언제라도 합리적으로 토론을 해서 정말 더 좋은 대안이 있다고 한다면 정부가 기발표한 내용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수정
이정수 기자24.02.20 12:16
박민수 차관-김택우 비대위원장, 의대정원 토론 성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와 정부가 국민 앞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두고 맞붙는다. 특히 의료계 투쟁 수장을 맡고 있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과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일대일로 맞붙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과 박 차관 일대일 토론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된다. 토론은 KBS에서 특집 프로그램 형태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간은 60분 정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당초 오는 20일 9시 뉴스 전후 시간대로 계획 중이었으나, 다시 23일로 조
조후현 기자24.02.19 18:50
박민수 차관 "인턴 후 레지던트 미지원, 개인적 피해 클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인턴 후 레지던트 미지원 사례에 대해 개인적 피해가 막대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수 2차관은 1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정례 브리핑' 말미에 "추가 보완 답변을 드리고자 한다. 인턴이 끝난 후에 레지던트를 지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투쟁하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오지 않은 질문에 대한 추가 답변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민수 2차관은 "인턴을 하고 레지던트를 아
이정수 기자24.02.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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