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77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
SK케미칼이 지난해에 이어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 SK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중간 배당일 기준일은 오는 8월 9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8월 23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76억7608만88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우선주가 1.6%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21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 실시 및 중기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꾸준하게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해 오고 있다.
조해진 기자24.07.24 16:57
유유제약, '29년 연속배당-주주친화 경영' 강조하다 안면몰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29년 연속배당'을 강조하면서 주주친화 경영을 약속했던 유유제약이 경영부진을 겪다 결국 안면몰수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그간 매해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에 해왔던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올해엔 하지 않았다. 이는 올해엔 주주 현금배당을 하지 않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유유제약이 지난 약 30년간 꿋꿋이 지켜왔던 주주 이익환원 방침과 대치된다. 유유제약 주주친화경영 방침은 지난해 2월 배포된 보도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는 유유제약
이정수 기자24.06.10 05:58
동아ST,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
동아에스티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사회책임경영 실천과 주주 편의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통해 우편발송 시 사용되는 종이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편 배당통지서 오배송 및 보관상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배당 조회 서비스는 동아에스티 공식 홈페이지 투자정보 내 배당조회 메뉴를 클릭하거나 배당조회 서비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주
정윤식 기자24.04.01 11:17
경동제약, 정기주주총회 성료…400원 배당 등 주요 안건 통과
경동제약이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1주당 400원 현금배당을 포함한 제48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그 외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박종식 이사를 선임했다. 현 유일팜테크 부회장이자 경동제약 사외이사였던 이병석 이사를 재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마케팅 대행 체제 도입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
정윤식 기자24.04.01 10:56
동아ST, 제11기 정기주총‥700원 현금배당과 0.02주 주식배당 결정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2023.01.01. ~ 2023.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
최봉선 기자24.03.26 11:47
삼진제약,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주당 800원 배당 결정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22일 오전 서울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2023년 매출 2921억 원, 영업이익 약 206억 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現 조규형 부사장과 최지선 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어진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
김창원 기자24.03.22 15:59
유한양행, 보통주 1주당 450원·우선주 460원 현금배당 결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5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8090억8200만 원(100기 1조7263억6500만 원), 영업이익 572억700만 원(100기 411억2000만 원), 당기순이익 935억1000만 원(100기 1302억7400만 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갈등 국면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
김창원 기자24.03.15 16:38
상장제약사 오너들 배당, 이장한(종근당) 37억 '최다'‥강정석(동아) 35억
상장제약기업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2023년도 결산 배당에서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 하나제약 조동훈 부사장, 삼아제약 허준 회장, JW그룹 이경하 회장,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 GC그룹 허일섭 회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순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 중 2023년도 결산배당을 공시한 기업(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억원 이상의 현금배당(보통주 기준)을
최봉선 기자24.03.12 06:09
상장제약기업들, '조촐한 배당잔치' 예고‥전년比 5% 감소
상장제약기업들이 본격적인 주총시즌을 앞두고 공시한 2023년도 실적에 대한 결산 현금배당을 보니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 '조촐한 배당'을 예고됐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7일까지 공시한 53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지주사 포함)의 보통주 기준 결산(현금)배당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287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024억원에 비해 5.0% 감소한 금액이다. 이같은 감소폭은 지난해 일성신약이 시가배당율 22.2%라는 주당 2만원의 파격적인 배당을 결정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 올려 놓은 기저현상 때문이다
최봉선 기자24.03.08 11:40
P&K피부임상연구센타, 주주환원 위해 3년째 차등배당 진행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현금배당 규모는 총 7억 1천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2%이다. 전년도와 같은 차등 배당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을 제외한 일반주주에게 더 큰 금액을 지급한다. 이날 결의한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 일자는 4월 19일이다. P&K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자회사 설립 등으로 일시적인 비용이 다소 증가했지만,
김창원 기자24.02.29 13:25
휴메딕스, 현금배당 275원 결정… '주주친화 경영' 실천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주당 결산 현금 배당은 275원으로 배당주식총수는 1,039만주이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28억 5천만원으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중간배당(반기) 1주당 250원을 포함하면 총 1주당 배당금은 525원으로 전기 대비 5% 상향한 금액이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배당을 발표한 바 있다. 2
최봉선 기자24.02.19 08:26
'배당액 확인 후 투자' 제약기업으로 확대…무상증자·현금배당 공시 多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주주환원을 준비하고 있다.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 기업이 눈길을 끌었다. 다수는 무상증자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배당절차 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기업은 주주총회 의결권기준일과 배당기준일 분리를 고려하는 중이다. 배당액 확인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배당절차를 개선하겠다고 선두로 나선 제약기업은 휴온스그룹이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올
문근영 기자23.12.15 06:08
휴온스그룹, 제약사 첫 신규 배당절차 도입 "배당기준일 확인 후 투자"
내년부터 휴온스그룹 상장사의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내용의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사항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발표한 새 배당절차 개선안에 동참하는 것으로 상장 제약기업 중 첫 사례다. 기존에 배당 수령을 위해서는 12월 말까지 주식을 취득해야 했으며, 이때 배당금액을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배당절차 개선 이후 의결권은 12월 말
조해진 기자23.12.14 10:10
셀트리온 그룹, 주주가치 제고 위한 배당 결정
셀트리온그룹은 13일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통합된 통합 셀트리온의 주주 자격으로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기일인 12월 28일 기준, 합병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약 2억2029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91만주)을 제외한 2억738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식배당 대신 현금배당에 집중하면서,
정윤식 기자23.12.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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