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제4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손영민, 신경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4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 7월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하여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 유닛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K-DEM Station)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샤리테(Charite) 병
김원정 기자24.11.18 15:54
삼성서울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미래 의료' 대전환 예고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1994년 11월 9일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은 새 단장을 마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날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30년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나라 의료 역사를 새롭게 쓰고 계신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의료' 향한 대전환을 예고했다. 박승우 원장은 "우리는 30년 동안 최고의 실력으로 중증 고난도 치
김원정 기자24.11.08 14:37
로엔서지컬, 삼성서울병원에 신장결석 수술로봇 공급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자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 AI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을 삼성서울병원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의 자메닉스 공식 도입은 국내 빅5 병원 최초다. 경북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이은 이번 도입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자메닉스를 통한 신장결석 수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I기반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유연내시경 로봇과 원격으로 이를 작동시키는 마스터 콘솔 장비가 한 쌍으로 구성돼 있다. 자메닉스의 2.8mm의 유연내시경은 절개 없
최성훈 기자24.11.06 13:57
삼성서울병원-샤리테병원, 독일 현지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독일 샤리테병원과 '방사선종양학의 혁신(Innovations in Experimental Radiation Oncology)'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샤리테병원이 지난 2023년 7월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샤리테병원은 1710년 개원해 세포병리학의 길을 열면서 현대의학의 초석으로 불리는 곳이다. 베를린 내 4개의 캠퍼스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 연구 역량과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김원정 기자24.11.04 11:21
삼성서울병원·연세대 공동 연구팀, 자가구동 전기밴드 개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상처를 더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자가구동 전기밴드가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피부과 이종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상우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자기파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 기반 '자가구동(Self-Powered) 상처치료 전자약(이하 전기밴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처에 전기자극을 주면 주변 섬유아세포들이 이동하여, 혈류증가, 염증해소 및 상처 부위 콜라겐 분비를 유도해 상처를 메우는 세포 재생 효과를 이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밴드는 TV, 노트
김원정 기자24.10.30 13:50
삼성서울병원, 간암 양성자 치료 국내 최초 20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국내 최초로 간암에 대한 양성자 치료 적용이 2000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 치료기기를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2024년 현재 전체 양성자 치료 9만건을 넘어서며 그 동안 방사선치료 적용에 일부 제한이 있던 환자들에게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간암은 양성자 치료 주요 대상 암종 중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 양성자 치료에 최적합한 5 대암(간암, 두경부암, 폐암, 두경부암, 뇌종양, 췌담도암) 중에서도
김원정 기자24.10.14 14:12
삼성서울병원-샤리테병원, '가상현실과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교수, 성균관의대 연구부학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1일 독일 샤리테병원에서 '정신건강에서의 가상현실 기술 활용'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독일 샤리테병원은 앞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교류를 위해 MOU를 맺고 지난 4월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한 바 있다.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Charité) 병원은 유럽 최대 규모의 대학병원으로 3백년의 역사 동안 11명의 노벨 의학상과 생리학상 수상자를
김원정 기자24.09.12 15:21
삼성서울병원, 차세대 방사선 치료기술 확보 나서
삼성서울병원이 방사선 치료의 신기원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일본스미또모중기계공업(주)(Sumitomo Heavy Industries Ltd)과 고선량 방사선치료법인 '플래시(FLASH)'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래시는 초당 40 그레이(Gy) 이상의 고선량 방사선을 1초 미만 찰나의 순간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미래 기술로 꼽힌다. 양성자 치료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김원정 기자24.09.10 12:26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세계대장항문학회장 취임
세계대장항문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niversity Colon and Rectal Surgeons) 신임 회장에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 사진)이 취임한다. 임기는 이달 8일부터 2년간이다. 세계대장항문학회는 1962년 창립했다. 대장항문 질환을 치료하는 81개국 449명의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이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이우용 신임 회장은 2018년 총무이사를 거쳐 2020년 차기 회장에 선출돼 조셉 W 누누멘사(Joseph W Nunoo-Mensa)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병
김원정 기자24.09.05 09:33
삼성서울병원,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 세계 첫 시술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최신 뇌동맥류 스텐트 장비인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Surpass Elite Flow Diverter)'를 이용해 세계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세계 첫 시술을 시행 후 환자는 약 3일 만에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스트라이커(Stryker)사가 출시한 서패스 엘리트 플로우 다이버터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국내 도입됐다. 미국은 9월 개시 예정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술을 진행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일부가 약해지면서 비정상적으로 팽창되는 질환으
김원정 기자24.08.19 11:10
삼성서울병원,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발간했던 첫 보고서에서 지속성장 기반과 ESG 추진체계를 강조했다. 올해 두 번째 보고서에서는 추진체계를 중심으로 E·S·G 분야에서 케어기버(Caregiver)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조명하고, 병원업계 ESG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주요 실천 사례를 병원의 ESG 목표인 (E)친환경 병원, (S)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G)공정한 병원을 중심으로 제시했다. 모든 케어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김원정 기자24.08.12 10:45
필립스, 삼성서울병원과 MRI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 협약
필립스코리아는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MRI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MRI 임상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삼성서울병원을 MRI 분야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하고,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필립스 MR 7700을 활용한 공동 임상 연구를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필립스 MR 7700을 통한 임상 검증과 새로운 MRI 영상 기법에 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해외 및 국내 의료기관 현장 방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등을 위한 상호 지원
최성훈 기자24.08.02 16:33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삼성서울병원 선종무 교수 선정
보령(구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임석아)이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선종무 교수를 선정했다.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오늘(28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선종무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분자종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의대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선 교수는 폐암·식도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임상
최봉선 기자24.06.28 09:03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제11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11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재생의학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글로벌 과제의 공동 혁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미국 마이애미대학 카렌 영(Karen Young) 교수, 미국 국립보건원 배성연(Sung-Yun Pai) 박사와 스탠퍼드대 매튜 포테우스(Matthew Porteus) 교
김원정 기자24.06.21 09:18
셀바스AI–삼성서울병원, 병원 전 진료에 AI 음성기술 적용
셀바스AI는 삼성서울병원과 'AI 음성인식 기반 의료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AI 음성기술을 도입해 디지털전환을 앞당겨 삼성서울병원 내 진료 효율성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영상의학과 내 셀바스AI의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상용화한 데 이어 외래 진료에도 AI 음성인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음성으로 진료과별 의무기록이 가능한 EMR(Electronic Medical
최성훈 기자24.06.12 16:35
삼성서울병원, 간암 수술 VR 플랫폼 교육 효과 규명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설명이 수술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높여줄 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국제외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5.3) 최근호에 간암환자의 수술 전 교육에서 VR 플랫폼의 유용성과 가능성을 발표했다. 간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장기 중 하나로 꼽힌다. 수술 전 설명을 할 때마다 의료진이 CT나 MRI와 같은 영상검사 결과만 가지고 환자
김원정 기자24.05.30 09:57
삼성서울병원, 일회용품 쓰는 장례 문화 바꾼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가 장례식장이다. 밥그릇과 국그릇, 대중소 접시, 수저, 컵 등 일회용품이 9종이나 된다. 식탁보까지 일회용 비닐을 사용한다. 모두 한 번 쓰고 버려진다. 환경부가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한 해 동안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는 3억7000만개로, 총 2300톤 규모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접시 20%가 장례식
김원정 기자24.05.20 10:34
삼성서울병원.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7년 연속 병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웹접근성, 모바일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 사전 문진의 유형을 확대해 진료 프로세스에 효율성 및 환자 편의성을 도모한 사례는 병원 안팎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료일정에 따라 해당 시점에 가장 필
김원정 기자24.05.13 16:02
서울대-삼성서울병원 의약품 입찰시장에 지방업체 진출 우려감
길어지는 의료공백으로 의약품유통업계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입찰 시장 문제를 바로 잡고, 블루팜텍 등 외부업체들이 의약품유통업계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의약품유통업계 친목모임인 수요포럼(회장 남상길)은 8일 오후 청평마이다스CC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요포럼은 올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나타난 지방업체 진출에 대해서 우려감을 표명하고 자정 목소리를 높였다. 대형 의약품유통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
조해진 기자24.05.09 11:20
삼성서울병원, '아시아 최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 인증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AMAM) 평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7단계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얻은 효과와 환자 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 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김원정 기자24.04.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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