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 규정 개정 나선 약사회…"혼탁 선거 문제 등 개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이 지난해 온라인 투표로 전환돼 진행된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혼탁·과열 문제를 개선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발표했다. 총회의장단은 10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및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에서 중앙
조해진 기자25.02.11 06:00
경기인천유통협회장 선거에 "알맹이도, 구색도 없다" 혹평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경기인천지역 의약품유통업체 수장을 뽑는 선거가 알맹이도 구색도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호텔 2층 루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수장을 선출한다.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이하 경기인천지부)는 직접선거(현장투표) 및 PC(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문자투표로 선출한다. 모바일 투표 시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다. 경기인천지부는 약 140여개 회원사가 가입된, 서울지부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큰 지부다. 그만큼
조해진 기자25.02.03 06:00
선거에서 드러난 실망감·무관심…숙제 안은 신임 의협회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한 의료계 관심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주목된다. 답보 상태 의정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누가 된다고 달라지겠나'란 회의적 시각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수장 공백 사태를 깨고 의료계 구심점이 돼 사태를 풀어가야 할 신임 회장은 당선과 동시에 회원 결집이란 숙제부터 안게 됐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 기대감이 낮다는 회의적 시각이 확인된다. 해를 넘긴 의정갈등에 체력적·정신적으로 지친 가운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조후현 기자25.01.08 05:58
의협 회장 선거, 1위 김택우·2위 주수호 결선 진출
조후현 기자25.01.04 19:17
의협회장 선거 첫날, 개원가도 대학병원도 '시큰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가 시작됐지만, 의료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실질적인 현안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대화 상대가 없는데 달라질 게 있겠냐는 회의적 시각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33.19%로 확인된다. 투표권을 가진 회원 5만1895명 가운데 1만7226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선거와 대조적이다. 의정갈등 초기인 지난해 3월 42대 회장 선거는 회원 관심을 모으며 첫날부
조후현 기자25.01.03 05:56
약사회 중앙선관위, '선거 물의' 장동석 약사 사과문 게재 처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간 중 여러 물의를 일으킨 장동석 약사에 대해 사과물 게재 처분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기간 동안 장동석 약사에 대해 ▲선거권 박탈 징계자의 선거운동 참여 신고 건(11월 7일) ▲선거 개입 행위 신고 3건(12월 6/9/11일)이 들어왔으며, 각각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거 개입 행위 중단 요청 공문 발송, 게시글 삭제 및 선거운동 행위 중단 요청 공문 발송, 선거 개입 행위에 대한 소명 요청 공문 발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 21일
조해진 기자24.12.27 10:54
[2024결산⑪] 두 개의 비대위, 두 번의 선거…격랑 겪은 의협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발표로 시작된 의료개혁 파장은 대한의사협회에도 기록에 남을 한해를 만들었다. 의료개혁 시작과 동시에 회장이 사퇴했고, 새로 선출된 회장은 탄핵 당하며 한해에만 두 번의 선거를 치르고 두 개의 비대위를 구성하는 격랑을 겪게 됐다. ◆41대 회장 사퇴, 42대 회장 탄핵…두 번의 선거 치르는 의협 올해 의협에서는 두 명의 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 명은 스스로, 한 명은 회원에 의해 임기를 마치게 됐다. 그 중심엔 올해 의료계를 관통한 의대정원 증원이
조후현 기자24.12.21 05:59
의정갈등 열쇠 쥔 젊은 의사…의협회장 선거 공약서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의협회장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의정갈등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젊은 의사 목소리와 역할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이에 후보 5인은 각기 다른 전공의-의대생 관련 공약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공약에는 의협 회장 당선만으로 풀어낼 수 없는 문제도 다수 포함돼 있지만, 젊은 의사를 위한 후보 의지와 방향성 제시가 확대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기호 1번 김택우 먼저 김택우 후보는 세 가지 공약 가운데 두 가지가 전공의와 의대생 관련 내용이다. 김 후보는 두 번째
조후현 기자24.12.14 05:59
경기도약사회, 제34대 약사회장선거 개표 준비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삼균)는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개표일을 하루 앞두고 개표에 따른 제반 사항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는 우편투표로 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투표용지 회수에 대비한 이동경로를 점검하는 한편, 회송봉투 대조 및 개표작업과 우편, 온라인 투표 결과 취합과 개표결과 발표, 당선증 교부 등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12일 실시되는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유권자 총 8017명(온라인 투표 7991명, 우편 투표 26명)으로 12일 낮 12시 기준 67.
조해진 기자24.12.12 16:02
중앙선관위,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준비 마무리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업 총회의장)는 오늘 18시에 종료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의 개표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개표 일정은 18시에 투표가 마감되면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우편투표지를 수령하는 절차를 시작으로 개표작업이 시작된다. 중앙선관위는 우편투표지가 도착하기까지 이동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18시 30분부터 개표 참관인 등을 대상으로 유·무효표 인정기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우편투표지가 대한약사회관 4층에 마련된 개표장소에 도착하면 이어서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
조해진 기자24.12.12 14:00
[진단] 대한약사회장 선거개표 D-Day…후보별 당선 후 과제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이 12일인 오늘 밤 결정된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권영희, 기호 3번 박영달 등 세 후보는 59일간의 선거 운동 기간 초중반까지 클린 선거로 가는 듯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치열을 넘어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점철된 네거티브 선거를 전개했다. 약사회 선거를 수 차례 경험한 한 청년 약사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가 유독 네거티브가 과한 것 같다. 이전에도 환장할 만한 상황들이 있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다"며 고개를 젓기도
조해진 기자24.12.12 05:59
11일 17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65% 돌파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둘째날인 11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65.04%로 집계됐다. 지부별 투표율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59.1%,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60.8%,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69.5%, 경남약사회장 선거 70.7%,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73.6%를 기록했다.
조해진 기자24.12.11 17:03
[醫 회장선거] 첫 후보자합동설명회…현안 대응방식 5인5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KMA)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각오와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첫 후보자합동설명회가 열렸다. 각 후보들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의료현안에 대한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만, 전공의·의대생들을 비롯해 의료계를 하나로 단합해 현안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시각을 나타냈다.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가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위) 주최·주관으로 10일 의협 회관 대강당
김원정 기자24.12.11 05:59
10일 17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46.49%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6.49%로 집계됐다. 지부별 투표율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40%,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40.4%,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50.1%,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54%, 경남약사회장 선거 55%를 기록했다.
조해진 기자24.12.10 18:23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지난 선거 단일화 합의 고백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이 지난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당시 최광훈 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합의한 내용이 있다고 10일 고백했다. 합의문에는 ▲부회장 선임방법 ▲공동집행부 상임위원장 선임 ▲인사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선임 방법 ▲정책단장·상근임원 선임 배정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다음은 장동석 전 회장이 밝힌 글 전문이다. [전문] 먼저 회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약사회 축제의 장이 되어야할 회장 선거가 혼탁해지고 거짓과 여러 의혹들이 난무하는 상황을 더이상 묵과할 수가 없어 이렇
조해진 기자24.12.10 17:10
10일 12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30.5%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첫날인 10일, 투표 개시 3시간 만인 오전 12시 기준 투표율은 30.5%로 집계됐다. 지부별 투표율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24.3%,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28.2%,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36.4%,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40%, 경남약사회장 선거 42%를 기록했다.
조해진 기자24.12.10 14:11
대약 중앙선관위 "첫 온라인 선거 투표율, 80%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가 첫 온라인 선거 투표율이 80% 이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2024년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9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을 연 김대업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면서 투표율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선관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80%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지난번 모의 투표에서 44.46%가 나왔는데, 이번에 80
조해진 기자24.12.10 06:00
"의협회장 선거, 전체 회원 참여" 제안…醫 "비현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전체 회원이 참여하도록 하자는 주장이 후보로부터 제기됐다. 의료대란이란 초유의 사태에선 전체 회원 의지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해 후보자 전원이 동의할 경우 선거 규칙을 변경하자는 주장이다. 다만 실현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의료계에선 회장도 아닌 후보자가 정관을 부정하는 건 위험한 주장인 데다 정치적으로 비친다는 비판도 나온다. 9일 강희경 의협 회장 후보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협 회장 선거 전회원 선거권 부여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선거는 의료대란이라
조후현 기자24.12.10 05:56
박영달 캠프, 대약 중앙선관위 항의 방문 "불공정 선거관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선거대책본부가 9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방문해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날 대한약사회관 1층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을 찾아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 선거대책본부 인원들은 선관위와 대담을 나눈 뒤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선관위가 선거 과정과 절차에 있어 선관위원장을 중심으로 주관적이고 불공정한 관리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동시에 회원 분열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
조해진 기자24.12.09 18:48
공격하는 박영달 vs 방어하는 최광훈, 지속되는 약사회 선거 공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2차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시작된 논란과 관련해 주말에도, 월요일 아침에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의 설전이 쉬지 않고 이어지며, 선거판이 여전히 혼란 속에 있다. 박영달 후보(기호 3번)는 '한약사회장과의 통합약사 밀약'을 주장하며 최광훈 후보(기호 1번)를 지속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연 박영달 후보는 기자단 등이 요구한 녹취록 내용에서 아주 일부분을 공개했다. 이어 서초경찰서에 최광훈 후보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이에 최광훈 캠프는 7일 오전 보도자
조해진 기자24.12.09 12:0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대 정원 놓고 '당근과 채찍'‥정형외과醫 "근본적 해결책 안돼"
2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 "최신 청각 기술 혜택 보여주고파"
3
GC녹십자, '알리글로' 등 품목 매출 확대 효과‥1Q 실적↑
4
[창간기획中] 인력·진료 차질에 2차 개혁까지…병원급 '첩첩산중'
5
트롤리 딜레마에 선 의료계‥"실손 개혁, 누구를 구할 것인가"
6
명인제약, 곳간에 이익잉여금 5천억‥재무건전성 업계 최고
7
선배의사 '제적 시 투쟁' 선언 확산…"제적 협박 중단"
8
릴리 고지혈증 치료 후보물질 '레포디시란' Lp(a) 94% 감소
9
바이오 M&A보다 '기술거래' 선호…가격경쟁력 필수적
10
[창간기획 上] 상급종합병원, 교육에서 진료 중심 패러다임 전환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