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여야의정협의체 출범…박단 "올특위와 같은 결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가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의대생과 야당이 빠진 채 '일단' 출범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11일 국민의힘과 의료계, 정부는 여야의정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의사 출신 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조후현 기자24.11.11 12:04
올특위 중단, 사실상 해체…전공의 협의체에 힘 싣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중단 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이후 대정부 투쟁·협상 주도권은 전공의·의대생에 넘어갈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올특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예정된 오는 26일 토론회까지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특위는 범의료계 협의체와 만장일치제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 참여를 끌어내지 못하며 실효성 지적을 받았다. 논란이 이어지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등에서도 해체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23일 상임
조후현 기자24.07.24 10:16
전공의 기다린다는 올특위…"조규홍 장관이냐" 내부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해산 권고 등 의료계 내부 실효성 비판에도 존속을 결정했다. 계속되는 집행부 불통 행보에 지역의사회에선 대의원회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특위는 존속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된다. 올특위는 범의료계 협의체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이 직접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히며 실효성 논란이 이어졌다. 투쟁 전면에 나선 전공의와 의대생 없인 정부와 대화·협상 여지도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만장일
조후현 기자24.07.22 05:58
올특위 해체 건의 이면엔…임현택 회장 향한 '마지막' 믿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집행부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해체를 건의하고, 집행부가 전면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시도의사회장단 일각에선 집행부에 탄핵 명분을 건 '마지막' 기회를 제시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올특위 해체와 집행부 전면 등판을 건의했다. 집행부는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건의를 논의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주목할 점은 시도의사회장단 건의가 갖는 의미다. 시도의사회장들은 올특위
조후현 기자24.07.15 05:56
전공의·의대생 기다리는 올특위…신뢰 회복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공의·의대생 참여 없이는 대화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공의·의대생이 대한의사협회 차원 독단적 합의 우려에 선을 긋자 신뢰 회복에 나선 모습이다. 올특위는 지난 6일 3차 회의를 열고 주요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특위가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은 의정갈등 상황 주체는 전공의와 의대생이라는 점이다. 이와 함께 전공의·의대생 참여 없이는 어떤 대화의 여지도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올특위 구성, 목적,
조후현 기자24.07.08 05:56
올특위, 6일 3차 회의 의대생·전공의 공개 참관 접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논의 과정 투명성과 전공의·의대생 신뢰 제고를 위해 오는 6일 3차 회의 공개 참관을 접수받는다. 5일 대한의사협회는 구글폼(bit.ly/oltkma)을 통해 올특위 3차 회의 사전 접수를받는다고 밝혔다. 3차 회의는 6일 오후 3시 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차 회의에서 개최를 결정한 오는 26일 '전국적 대토론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공의·의대생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관할 수 있지만, 신청이 많을 경우 공간상
조후현 기자24.07.05 10:13
전공의도 의대생도 선 그은 올특위…내부서도 쓴소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와 의대생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선을 분명히 그으면서 대표성과 실효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특위 내부에서도 전공의·의대생 참여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는 쓴소리가 나오는 모양새다. 2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는 올특위 참여 여부에 재차 선을 그었다. 의대협은 기존에 제시한 8대 요구안이 아닌 의협 차원 3대 요구안이 나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1일엔 대회원 서신을 통해 주체성을 강조하며 타 협회·단체에 휘둘
조후현 기자24.07.03 05:55
27일 무기한 휴진 선 그은 올특위…공은 의협 집행부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7일 무기한 휴진'과 선을 그었다. 27일 무기한 휴진 여부에 대한 결정도 책임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공이 돌아간 모양새다. 22일 올특위는 첫 회의를 열고 투쟁계획과 대정부 입장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특위 브리핑에 따르면 앞으로 직역별 개별 투쟁이 아닌 체계적 투쟁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 태도변화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대화 의지도 내비쳤다.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
조후현 기자24.06.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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