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울산동부소방서 전하119안전센터와 소방훈련
울산대학교병원이 17일 체계적인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 및 재난 대비를 위한 '2024년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동부소방서 전하119안전센터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주로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동에서의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병원 특성상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체계적인 합동소방훈련으로 대형병원의 자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훈련에는 펌프차, 사다리차, 지취차 등 소방차량과 소방관 10명,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동원됐다. 훈련 진행은 병원별 가상 화재 장소인 병동에
김원정 기자24.10.18 09:48
울산대병원, 울산지역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공동 간담회 개최
울산 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 공동 교육 간담회'가 15일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사업'은 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지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간담회는 울산광역시와 울산대병원 주최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간담회에는 광역새싹지킴이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동강병원, 마더스병원, 울산
김원정 기자24.10.15 15:14
울산대병원 전상현 교수, 다빈치SP 로봇수술 프록터 선정
울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가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의 비뇨의학과 프록터(Proct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록터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숙련된 전문가로, 다른 의료진들에게 해당 로봇수술 기술을 교육하고 수술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은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비뇨기 질환 치료에서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한다. 전상현 교수는 전국 최초로 복강외 접근 전립선암 수술, 앙와위 후복막강접근 부분신절제술, 부신절제술 3가지
김원정 기자24.09.20 14:46
지씨셀-울산대병원, 중간배엽줄기세포 연구 MOU 체결
지씨셀(대표 박제임스종은)은 지난 9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중간배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 연구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개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지씨셀의 MSC에 대한 기초 연구, 임상 물질 생산 및 제조를 위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기업에 국한됐던 협력을 넘어 학교 및 병원과 같은 연구기관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가
최인환 기자24.08.23 08:52
울산대병원 양성수 교수, 대장항문 로봇수술 분야 '프록터' 자격 획득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양성수 센터장이 최근 글로벌 로보수술업체 인튜이티브가 선정하는 로봇수술 '프록터’(proctor-감독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감독관이란 뜻의 프록터는 전 세계 로봇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감독·관리할 수 있는 국제적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다. 수술 경험이 풍부한 프록터들은 자신의 노하우는 물론 각 상황별 주의사항과 대처법을 교육한다. 프록터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다수의 수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야만 지정이 될 수 있다. 울산대학교
김원정 기자24.07.01 18:06
울산대병원 양성수 교수,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양성수 센터장이 지난달 개최된 '2024년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양성수 교수는 '다빈치SP를 이용한 최소 침습 경·항문 직장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이용한 직장암 수술은 국내에서는 양성수 교수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일부 국가만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은 로봇기구가 항문을 통해 들어가 종양과 그 주위 조직을 제거하고 절제된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이
김원정 기자24.06.05 18:01
울산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 인력, 시설, 과정, 결과 등 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울산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운영을 위한 소아외과, 소아심장 협력은 물론 중등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김원정 기자24.06.03 15:22
울산대병원 김민수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원경학술상 수상
울산대학교병원 김민수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31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원경학술상을 수상했다. 원경학술상은 한 해 동안 대한신경손상학회지(KJNT)에 게재된 논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주어지는 최우수 논문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민수 교수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치료적 저체온요법 후 재가온 시 발생하는 반동두개내압 분석' 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상으로 인한 두 개 내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뇌의 이차적 손상을 막기 위해 저
김원정 기자24.05.31 17:06
울산대병원, AI 활용 심정지 예측…신속 대처 가능해진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하고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제공한다. 병원은 심정지 발생 위험을 수치로 제공함으로써 임상현장에서 환자의 모니터링 시간을 줄이고, 예측 정확도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신속대응팀 김진형 팀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첨단시스템 도입을 통해 일반병동에 입원 중인
김원정 기자24.04.15 16:33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했다.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박으뜸 기자23.12.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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