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일대일 협의체 제안…의료계 "원점 재논의부터" 거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통령실이 의료 개혁을 이어나가겠단 의지를 나타냈다. 의료계와 정부 일대일 의정협의체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의료계가 원점 재검토 고집을 꺾고 의료개혁특위 참여와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23일 장성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과 의대 증원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지난주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유감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의료계는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할 의료개혁특위나 의대정원 증원 관련
조후현 기자24.04.23 16:27
의협 비대위 "선거로 증명된 여론, 원점 재논의 요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총선 결과를 언급하며 정부에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를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비대위는 먼저 정부가 지난 2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할 때 국민 찬성 여론을 명분으로 삼았으나, 편향된 질문을 통해 도출된 여론이었다고 짚었다. 근거를 들어 반대한 의사는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파렴치한 세력으로 매도했고, 무리한 정책에 전공의와 의대생은 희
조후현 기자24.04.12 16:42
의협 "의료계 통일안은 원점 재논의…숫자 무의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내부 통일안은 '원점 재논의'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가 제시한 의대정원 증원 근거나 규모가 불합리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숫자를 제시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요구하는 의료계 통일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언론홍보위원장은 의료계 내부 통일안이 원점 재논의라고 설명했다. 2000명 증원을 주장하는 정부 정책결정이 불합리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연구자와 팩터에 따
조후현 기자24.04.09 15:52
'플랫폼 구하기'식 비대면진료 중단해야…원점 재논의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수의사회 등과 함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중단과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는 지난 16일 '플랫폼 구하기'식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기준 개선을 통해 문턱을 대폭 낮췄다. 휴일·야간 시간대에는 진료이력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가 가능토록 하는 등 초진 대상이 확대됐다. 대신 의사가 의학적 판단 아래 비대면진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조후현 기자24.01.17 11:4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2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3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4
빅파마 디렉터들이 밝힌 '글로벌 파트너링'…핵심 조언은
5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후보들, 공약·성과 강조
6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출시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
7
상장 제약·바이오, R&D 비율 8%대 유지…투자 비용은 6% ↑
8
복지부-식약처,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 신설
9
‘필수의료법·공공의대법’, 첫 소위서 계류…공청회 추진 가능성
10
'전략 성공' 종근당 주요 품목, 약가 인하에도 매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