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력 업무범위 갈등, 법정 위원회서 조율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보건의료인력 업무범위 갈등을 조율할 법 개정이 추진된다. 업무조정을 전담할 위원회를 설치해 업무범위를 설정·조정하는 방식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민주당 복지위원, 보건의료직능단체 대표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개정안은 보건의료직역과 시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무조정위 설치를 통해 보건의료인력 업무범위가 전문성과 업무환경을 고려해 설정될
조후현 기자24.07.01 12:28
정부,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논의기구 도입방안 본격 검토
정부는 17일 오후 1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수련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안건에서는 지난 2차 회의에 이어,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논의기구 도입방안에 집중해 논의를 실시했다. 해외의 사례와 여타 제도의 위원회 논의구조를 검토하며, 인력 수급에 대한 효율적 논의와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이정수 기자24.06.17 16:14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24일 첫 회의 개최
복지부는 24일 오후 2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전공의의 교육·수련의 질과 업무부담을 개선하고 의대 의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한 사항과 함께 의료개혁 방향 및 논의과제를 공유하며 의료개혁의 공감대를 나누고, 향후 전문위원회에서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 결과,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의 질 개선 ▲전공의
이정수 기자24.05.24 17:32
보건의료인력의 수급과 관리‥대안으로 떠오른 '정보 시각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 정도로 큰 위기를 가져왔으나, 그만큼 여러 교훈을 남겼다. 공공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데 가장 큰 제약 요인은 장비나 병상이 아니었다. 바로 '보건의료인력의 부족'이었다. 코로나를 치료해야 할 중환자실에는 전문의와 간호사가 부족했고, 병원 외 환경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제공할 일차의료와 장기요양 인력이 모자랐다. 이처럼 공공보건 위기,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는 보건의료인력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굉장히 중요하다. 모니터링은 인력 배치의 유연성을 제공하
박으뜸 기자23.12.02 06:04
문 닫는 병원, 사라지는 의료인력‥"뜬구름 아닌 현실을 봐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필수의료과 의사의 이탈, 필수 의료시설의 폐업 등이 발생하는 '작금의 사태'에 의사들이 모두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의사들은 뜬구름을 잡지 않았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직언했으며,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요구했다. 지난 28일 제 14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3에서 마련된 '문 닫는 병원, 사라지는 의료인력(Closing Hospitals, Leaving Medical Personnel)' 포럼에서 연세대학교보건대
박으뜸 기자23.11.29 06:07
대통령 의료인력 확충 '선언'…'의료계 소통·국민 위한 혁신'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혁신과 의료인력 확충을 공식 선언했다. 의료계와 충분히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의료 혁신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 강행 돌파 의지도 내비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목 인력 수급이 어려워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설명이다. 의료
조후현 기자23.10.19 15:49
병협,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 적극 나서
대한병원협회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최근 '의료인력 수급 대책 TF'를 구성한데 이어 7월 13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맡는다. 병원계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대학병원, 중소병원, 공공병원, 지역병원이 참여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력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해 직능 및 지역 병
박으뜸 기자23.07.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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