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 리더 베이스캠프' 목표, 의료정책학교 개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정책 리더 베이스캠프를 목표로 하는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출범했다. 의료정책학교는 지난 3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2강의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의료정책학교는 최안나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설립했고, 사직전공의 등 젊은 의사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학교를 표방하는 만큼 목표는 인재 양성이다. 의료정책 결정에 관여할 의사 출신 관료부터 사회적 신뢰를 받는 활동가, 의료계 역량을 결집할 리더를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1기 정책전문가 과정은 내달 2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조후현 기자25.03.31 14:06
대한의료정책학교 설립…"무너진 의료 세울 씨앗 심는 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의료현장을 아는 젊은 의료정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내달 문을 연다. 왜곡된 의료환경을 바로잡을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대한의료정책학교는 지난 21일 의료 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개교 목표를 공유했다. 의료정책학교는 대한의사협회 전 집행부 임원과 젊은 의사가 주축이다. 최안나 의협 전 대변인과 박종혁 전 총무이사가 교장과 교감을 맡고, 젊은 의사인 채동영 전 공보이사가 정책부장을, 장재영 서울대병원 사직
조후현 기자25.02.24 05:57
보건의료정책연대 창립총회…"보건의료정책 주도"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협력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단법인 보건의료정책연대(Healthcare Policy Alliance Korea, HPAK)'는 지난 15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보건의료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사들이 참석해 보건의료정책연대의 설립취지와 비젼을 공유하고 정관제정,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건의료정책연대는 '보건의료정책의 대안제시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입법화 제
조후현 기자25.02.17 11:06
병협, '2025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25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연수교육은 오전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2025년 보건의료정책방향을, 박개성 엘리오&컴퍼니 대표가 ▲의료대란 이후, 병원경영 생존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오후에는 ▲정치경제와 지정학의 관점에서 풀어보는 2025년 한국과 세계 경제 전망(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영전략담당 상무) ▲의료 데이터 기반 병원경영, 혁신적 서비스 모델(김도현
김원정 기자25.01.03 11:10
권영희 후보 "최광훈 보건의료정책 무지의 소치"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최광훈 후보가 세이프약국 거짓해명을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하여 이는 최광훈 후보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고 반박을 했다. 권 후보는 "보건의료정책의 추진은 장기간에 걸쳐 농사를 짓는 것과 유사하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물과 비료를 주고 병충해를 막아야 비로소 정책의 결과물이라는 과실을 얻을 수가 있다"면서 "다만, 농사와 다른 점은 농사는 콩을 심으면 콩이 나는 것처럼 시작과 결과물이 동일하지만, 정책은 그 시작과 결과물이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조해진 기자24.11.22 20:54
대통령 '한마디'에 의료정책 요동…실효성·신뢰성엔 의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 이후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한 지정 요건 검토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같은 정책의 실효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제주도의 상종 지정요건을 갖추는 것이 쉽지 않고, 전남지역 의대 설립 역시 큰 재정적 투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역대 정권들처럼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제
김원정 기자24.10.16 05:59
민주당, 尹 정부 의료정책 실패 시작 '의대 증원' 재검토 촉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책 실패를 지적하면서 의대정원 증원 원점재검토를 재차 꺼내들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의료대란이 빚어지고 있는 현 상황부터 지적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의료대란 6개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데 추석 의료대란 우려가 크다. 어제에도 응급실 뺑뺑이로 2건의 보도가 있었다"며 "응급실 부족 문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제기되고 있다. 전문의들도 피로도가 누적돼서 병가 휴직하거나 개업을 준비 중이라
이정수 기자24.08.23 12:01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명예퇴직 신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료대란 청문회'에서 전병왕 실장에게 명예퇴직 신청 여부를 물었다. 남인순 의원은 "지금 명예퇴직을 신청하신 상황인가. 그동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담당해오셨는데, 너무 힘들어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인지 궁금하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전병왕 실장은 "답변을 드려야 됩니까"라고 반문한 뒤, "명예퇴직이 가능한 때가 6월 말까지다"라고 해명했다
이정수 기자24.06.26 12:36
'15년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정책 연구'까지 꿈꾼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로 설립 15년차에 접어든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한층 확대된 역할을 꾀하고 있다. 이재태 NECA 원장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현재 NECA에서 고민하고 있는 업무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재태 원장은 "아시다시피 NECA는 근거 중심의 보건의료기술 평가, 효율적인 의료자원 이용을 위한 정책기반 연구 등을 해왔지만,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서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NECA는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국민, 의료전문가, 정책기관 등에 제공함으로써
이정수 기자24.05.0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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