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한방의약분업 시행 능력 없다면 한약사 제도 폐지해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한약사의 전문의약품 사입과 관련해 "한 자치구에 한약국이 9곳이나 있었지만 한약을 취급하는 곳은 없었다"면서 "한약국이 한약을 하지 않는 것은 한약사 면허와 고유업무를 포기한 자기부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약사가 한약사이기를 포기하고 면허범위를 지속적으로 위반한다면 한약사제도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면서 "정부가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체계를 명확하게 관리하고 한방의약분업을 시행할 능력이 없다면 한약사 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약사회를 향해 "한약제제 분류가 문제해결의 만병통
조해진 기자24.08.02 18:43
의대정원 감축은 의약분업 합의 영향(?)…정부-의협 진실공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00년대 의대정원 351명 감축이 의약분업 합의 후속조치였는가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의약분업 합의 후속조치로 의대정원 351명이 감축된 것은 사실이며, 이를 거짓이고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의협은 27일 '2000년대 의대정원 감축은 의약분업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보도자료에는 '의약분업 사태 후속으로 의대정원 351명이 감축됐
이정수 기자24.06.28 16:48
약사회, 임현택 당선인 의약분업 비판에 "좁은 식견 우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을 비판하며 언급한 의약분업 관련 시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경실련은 15일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논평에서 의대증원 저지를 위해 '원점 재검토' 단일안을 내건 의협을 "(총선 결과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을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 "의사의 본분은 뒷전인 채 오직 특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입장을 관철하
조해진 기자24.04.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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