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보궐선거 스타트…후보 5인 기호 결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보궐선거 막이 올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결의식을 개최했다. 후보 기호는 1번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2번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3번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4번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5번 최안나 의협 대변인 순으로 결정됐다. 이날 후보자들은 기호추첨을 마치고 공명선거를 결의했다. 후보자들은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거 분위기를 과열, 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흑색선전, 비방을 자제하고 정관 및
조후현 기자24.12.04 12:00
주수호, 의협 회장 출사표…"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과거의 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주 대표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과거 자신의 오점을 꼽았다. 과거 오점이 현 능력을 뛰어넘는다면 당선되지 않을 것이고, 능력이 오점을 넘어선다면 선택받을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주 대표는 2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선거 첫 후보 등록이다. 주 대표는 후보자 추천서 1000장가량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권자 비율은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해야겠지만, 요건인 500명은 넘을 것
조후현 기자24.12.02 12:28
의협 회장, 강희경-김택우-이동욱-주수호 4파전 양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 치러질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가 4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 회장선거엔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나다 순) 등 4인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건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지난 2월 출범한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의대 증원 사태 초기 의료계를 이끌고 임현택 전 의협 회장에게
조후현 기자24.11.26 12:30
의협 회장선거, 2파전 혹은 4파전…김택우-주수호 '출마' 윤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되며 의료계에선 하마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 5인 가운데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출마를 결정했고, 박명하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43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조후현 기자24.11.19 05:59
의협 회장 빈자리 채울 보궐선거, 내년 1월 확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 탄핵으로 생긴 공백을 채울 보궐선거가 내년 1월 치러진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43대 의협 회장 선거일을 공고했다. 43대 의협 회장 선거는 임 전 회장이 탄핵됨에 따른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회장선거 투표는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다. 2일과 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과반 득표가 없을 경우 치러질 결선은 7일부터 8일까지다. 마찬가지로 7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일은 오전 8시부터
조후현 기자24.11.13 17:20
임현택 의협 회장 단식 투쟁 돌입…"대통령·국회 결단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한 대통령과 국회 결단을 목표로 정부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협 회관 앞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임 회장은 일부 공무원과 폴리페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사 악마화와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와 의대생이 진료·교육 현장을 떠난지 6개월이 넘어가며 대한민국 의료가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의료현장에서 버티던 의대 교수들은 번아웃에 조용한 사직
조후현 기자24.08.26 15:33
'취임 100일' 윤성찬 한의협 회장 "실손보장·진단기기 중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취임 100일을 넘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한의계 중점 사안 완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성찬 회장은 23일 오후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 과제를 진단했다. 이날은 윤성찬 회장이 지난 4월 4일 취임한 지 110일째다. 윤성찬 회장에 따르면,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 과제는 상당히 쌓여있다. 그 중에서도 ▲실손의료보험 한의비급여 보장 ▲한의사 진단기기 활용 행위 급여화 등이 핵심 사항으로 꼽힌다. 한의치료 비급여 의료비는 2009년 1
이정수 기자24.07.23 19:19
"저 기억 하세요?" 임현택 의협 회장, 과거 언행 불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증인도 아닌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했으나, 과거 발언에 불똥이 튄 것.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은 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한 임 회장을 증인석으로 불러 과거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강 의원은 임 회장이 증인석으로 이동하자 '저 기억하시냐'고 물었다. 강 의원은 "제가 21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미친 여자라고 하셨죠"라며 "왜 미친 여자라 그랬냐"고 여러 차례 따져 물었다. 당시 강
조후현 기자24.06.26 17:00
임현택 의협 회장, 문체부 공무원 공수처 고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이 형사고발로 이어졌다. 의료계는 정치인도 공무원도 이용하지 않는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며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며 비판 목소리를 제기하는 모습이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7일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 관련 문체부 공무원과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대란 속에서도 문체부 소속 고위 공무원이 세종충남대병원 진료 후 응급수술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후현 기자24.05.07 17:00
[속보] 경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2차 압수수색…휴대전화 압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또다시 진행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임현택 당선인 휴대전화 등에 대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압수수색에 이어 2번째다. 경찰은 지난 압수수색에서 임 당선인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해당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임현택 당선인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대정원 증원
이정수 기자24.04.26 12:34
의협 회장 임현택-주수호 결선행…26일 판가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장 자리를 두고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맞붙는다. 임 후보는 35.72% 지지로 1위, 주 후보는 29.23%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대 회장 선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 5만681명 가운데 3만3684명이 투표해 66.46%라는 역대 최대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앞서 41대 회장 선거는 52.27%, 40대 회장 선거는 48.96%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투표 결과 1위는 임현택 후보가 차지했다
조후현 기자24.03.22 19:43
[속보] 42대 의협 회장 선거, 1위 임현택 ·2위 주수호
조후현 기자24.03.22 19:19
의협 회장 선거 시작…후보 5인 각오 담은 한마디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새로운 수장을 가릴 42대 회장 선거가 시작된다. 42대 회장에 도전하는 후보자 5인은 회장 선거 첫날,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각자가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20일과 21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2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과반 득표율 당선이 없을 경우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결선 투표도 25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
조후현 기자24.03.20 06:04
의료계 구심점 누가 맡을까…의협 회장 선거 막 오른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선거가 오는 20일 시작된다. 강대강 의정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심점이 돼야 할 의협 회장 자리는 비워져 있어 의료계가 한 데 뭉치지 못하며 외부로부터 의협 대표성까지 지적되는 상황. 42대 의협 회장 후보들은 지난 15일 의협 출입기자단이 주최한 선거 전 마지막 합동설명회를 통해 높은 투표율로 의료계 대표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42대 회장으로서 끌고 갈 이번 투쟁과 의협 방향에 대한 시각을 공유했다. ◆기호 1번 박명하 "목표는 투쟁 아닌 성공&he
조후현 기자24.03.18 06:09
의협 회장 후보 5인, 의대 증원 어떻게 대응할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5인이 의대정원 확대 문제에 대한 시각과 대응법을 공유했다. 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대 회장 후보자 합동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명하, 주수호, 임현택, 박인숙, 정운용 등 후보 5인(기호 순)은 ▲의협 회장으로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 세 가지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관련 원칙과 대응책 ▲의료제도에서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하는 건정심 등 제도에 대한 견해 ▲정부 비급여 공개 및 보고, 통제 추진에 따른 문제와 대책 등 질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먼저 박명
조후현 기자24.02.27 20:30
의협 회장 선거 본격 시작…후보 5인 기호 결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선거 막이 올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후보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결의식을 개최, 회장 선거 시작을 알렸다. 후보 기호는 추첨을 통해 1번 박명하, 2번 주수호, 3번 임현택, 4번 박인숙, 5번 정운용 순으로 결정됐다. 박명하 후보는 비대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선거 캠프 김승수 사무총장이 대리로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기호추첨을 마친 뒤 공명선거를 결의했다. 고광송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의약분업 투쟁보다 힘든 고통과 역경에 처한 현실"이라며 "42대 회장 선거는
조후현 기자24.02.20 11:44
의협 회장 선거 5파전 확정…'의대 증원 저지' 화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선거 막이 올랐다. 의대 증원 저지 실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필수 전 회장이 빠지며 선거는 5파전으로 압축된 모습이다. 19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사항을 공고했다. 후보자는 등록순으로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의협 전 회장), 박인숙 업그레이드 의협 연구소 대표(전 국회의원),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대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대표 등 5파전으로 최종 압축됐다. 이날
조후현 기자24.02.20 06:05
박명하, 의협 회장 출사표…진정성 토대 '이기는 의협'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이 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의사회장 당선 후 30년 운영하던 의원을 접고 회무에 전념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회원과 소통하며 '이기는 의협'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협 42대 회장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후보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의학에 뜻을 품고 다시 한양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지난 2000년부터 의료계 활동을 시작, 반장부터 회장까지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의료계 활동은 서
조후현 기자24.02.02 06:04
의협 회장 선거의 해 밝았다…신년 메시지는 '뭉치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치러질 새해가 밝으면서 후보들도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초 의대정원 확대 정책 규모 발표를 앞둔 만큼 신년 메시지에는 결집과 투쟁이 강조되는 모습이다. 2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소신진료가 가능한 의료제도 개혁을 14만 의사가 똘똘 뭉쳐 이뤄 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대표는 의협이 존경받고 힘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갖기 위해선 의학적 판단에 따른 소신진료가 필수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건강보험공단, 보건복
조후현 기자24.01.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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