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디스크 치료법 '청파전' 건보 특혜 의혹 반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특정 언론에 이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제기된 '청파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특혜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자생한방병원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자생한방병원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한약 처방과 건강보험 요양급여(급여) 부당 수급 주장 관련,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적발 및 조치를 전혀 받은 바 없으며 관련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청파전은 한약 제품명이 아니라,
이정수 기자24.08.21 17:07
'백신 입찰담합 의혹' 제약·유통사 2심서 전원 무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제약·유통업체 및 임직원들이 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 남기정 유제민)는 2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녹십자·유한양행·광동제약·보령바이오파마·SK디스커버리·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에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전원에 벌금형을 선고한 1심을 뒤집은 것이
장봄이 기자24.07.24 12:11
政, '짜집기 의혹'에 "27차 회의 제외…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 주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짜집기 의혹'에 대해 제27차 회의록을 제외한 각종 회의체 회의록에 대한 작성의무를 준수했다고 밝혔다. 단지, 27차 회의는 특별히 논의한 내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현안협의체는 법에서 규정한 협의체가 아니기 때문에,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회의록 작성의무가 있는 회의체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7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과 의대 교수 단체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회의록과 관련
김원정 기자24.05.07 12:07
尹-전공의 만남이 남긴 '600명' 의혹…물밑 협상 있었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만남이 의혹만 남긴 채 마무리됐다. 대통령실은 의대정원 증원 규모 600명 조율 가능성 시사 언론보도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물밑 협상에 대한 의혹은 남은 모습이다. 5일 의료계에서는 의대정원 600명 조율 의혹이 당사자 부인에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당초 600이란 숫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조언을 듣는다는 의혹을 샀던 역술인 천공이 언급한 숫자다. 천공은 지난 3일 '정법강의' 영상에서 의료계 분쟁을 언급하며 '3대 7 법칙'을
조후현 기자24.04.06 06:06
파트너링 대신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해명한 노보노디스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노디스크제약(노보노디스크 한국법인) 사장이 최근 불거진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노보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 미디어 질의 세션에서 "(알려진 것과 다르게)기사에 부정확한 부분이 있어 정정할 예정이다. 또 공정위 심결이 난 상황은 아니다. 공정위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공정거래위원회가 노보노디스크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이에 따른 해명이다. 노보노디스크가 당뇨
최성훈 기자24.04.04 20:24
'케펜텍' 광고대행사 애드리치, 신신제약 상대 '표절 의혹' 제기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을 담당하는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대표 은명희)가 신신제약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애드리치가 제작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인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광고와 최근 시작한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후반부가 매우 유사하다는 이유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광고는 '통증엔 Tech 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지진희 씨가 신뢰감 있는 톤앤매너로 첨단 테크놀러지 기술력을 소개하는 프리젠터 기법으로 구성했다. 그런데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역시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기법으로 촬
김창원 기자24.03.14 10:19
경기도의료원 소요약 제주 소재 업체 낙찰‥업계, 아대입찰 의혹 제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경기도의료원 소요의약품 입찰 결과를 놓고 아대입찰 의혹을 제기하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분회장 정성천)는 최근 경기도의료원 입찰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의약품 입찰 과정에서 나타난 아대입찰 의혹 및 안전한 의약품 배송 가능 여부 등이다. 최근 개최된 경기도의료원 의약품 입찰 중 2그룹은 총 26개의 의약품유통업체가 투찰해 경쟁을 펼쳤고, 그 중 제주도 지역업체인 팜케어가 낙찰됐다. 이에 의약품 유통 입
조해진 기자23.12.04 06:03
의대정원 답은 정해져 있었다?…의-정 '이면합의' 의혹 재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여부가 이미 정해져 있었다는 의혹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해당 의혹을 들은 바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의료계 내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후보들은 의료현안협의체 구성 변경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오는 26일 의료현안협의체까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5일 미래의료포럼 주수호 대표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이면합의'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지난 6월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의대정원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조후현 기자23.10.25 10:2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리가켐바이오, 올해 3개 임상 진입…내년 ADC 2상 기대감
2
유영제약, 행정처분 내용 유출 '당혹'‥"유출 책임 조치 취할 것"
3
尹 "추석 응급실 뺑뺑이, 전문의 절대 부족이 원인…증원 추진"
4
대웅, 기대 미충족 업체 청산…전략적 투자 이어가
5
'코리아 밸류업 지수' 셀트리온·한미·종근당 등 헬스케어 12개사 포함
6
모순에 갇힌 정부…"재난 아니라며 재난관리기금 투입"
7
한국약제학회의 목표 "과거보다 올해 더 성장하는 것"
8
큐라티스, 한 달 새 두 번째 대표 변경…"결핵백신 상용화 집중"
9
광동제약, 상무 3명 승진‥전문성 바탕 사업부문 강화
10
정부, 의료AI·DTx 등 인허가 직후 의료현장 선 진입 추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