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정책연구원 이사장에 이송, 원장에 박종훈 선임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은 15일 도원스타일 서울역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이사장에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을, 제12대 원장에는 박종훈 고려의대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날 이사회에서 위촉장은 받은 박종훈 신임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은 1999년 7월 1일 대한병원협회가 출연해 설립된 재단법인 형태의 순수 민간 연구기관으로 병원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의료제도 및 국민건강 향상을
김원정 기자24.07.16 14:35
원주세브란스, 대동맥박리 환자 '닥터헬기'로 이송해 소생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에서 운영 중인 닥터헬기가 최근 대동맥 박리 환자를 서울로 이송해 소생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경, 원주시의 모 요양병원에서 정 모씨(40)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목격자는 119 신고 후 CPR 조치를 시행했으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ROSC(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맥박이 돌아온 상황)를 확인 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반혼수 상태로 이송된 환자는 응급 조치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박리, 즉 심장이 찢어져 제대로 뛰지 않는 상태가 확인
박으뜸 기자23.12.12 09:55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2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은 5월 31일 당정협의에서 발표한 응급의료 긴급대책 구체화를 위해 복지부,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응급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적절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도입 예정인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 기준'을 구급차 탑승 응급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추진 체계 및 세부 집
이정수 기자23.11.20 11:05
곪아버린 '응급의료'‥반드시 해결해야 할 '이송료 현실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곪을 대로 곪아버린 '응급의료' 체계를 바꾸기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동결돼 온 '응급환자 이송처치료'다. 응급실을 보유한 병원은 자체 보유한 구급차 외에도 동시다발적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설 구급차 업체를 이용한다. 그런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10km 이내 운행 기준인 기본 요금이 일반 구급차 3만 원, 특수 구급차 7만5000원으로 산정돼 있다. 10km 초과 시 1km당 각각 1000원, 1300원씩 비용이 추가되며 자정~오전 4시는 할
박으뜸 기자23.11.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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