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자동 인공관절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 가동
인하대병원이 완전자동 방식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 측은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에 지원하고 선정돼 지난 7월께 수술로봇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수술은 7월 중순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수술을 마친 모든 환자가 부작용 없이 좋은 경과를 보이는 상태로, 환자별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병원이 도입한 큐비스-조인트는 의료로
조후현 기자24.09.10 15:55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전국의 보건소와 각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일제히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간이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이들 기관의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김원정 기자24.09.09 17:54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30일 합동 심포지엄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2024년 인천·경기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및 경기 지역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인하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약품 적정 사용(DUR) 정보의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를 통한 약물 알레르기 관리 ▲의약품 시판
조후현 기자24.09.09 09:26
인하대병원, 부천소방서와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강화 협약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3일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응급심뇌혈관질환의 병원 도착 전(前)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회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대표해 부천소방서
김원정 기자24.08.16 10:24
인하대병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후원 협약
인하대병원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2024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 당일 하프타임 행사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명옥 인하대병원 기획커뮤니케이션실장(재활의학과 교수)과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연고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시민 대상 데이터 분야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김원정 기자24.07.09 12:54
인하대병원, 유럽 내분비외과 학회서 로봇수술 연제 발표
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와 이선민 교수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ESES 2024 (European Society of Endocrine Surgeons 2024) 학회에서 연제 발표를 하고, 우수 연제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ESES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내분비외과 학회이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이번 행사에서 유일한 한국인 및 로봇수술 구연발표자로 단상에 올랐다. 발표는 이선민 교수가 맡았으며 내용은 이진욱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단일공 유륜 접근 갑상선 절제술(SPRA)과 양측 유륜 겨드랑이
조후현 기자24.06.12 14:25
이택 인하대병원장, 로봇수술 국제행사 기조연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이 지난 7~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인튜이티브서지컬 주최 'Asia Executive Summit'에 참석, 의료기관 경영자로서 로봇수술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수술 도입과 인프라 확장,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고민하거나 관심을 가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다수 의료기관들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 병원장의 발표 내용에는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시행 이후 환자를 위한 의료의 질이 향상됐고, 경영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조후현 기자24.06.11 10:15
인하대병원, 14일 '첨단재생의료 심포지엄'
인하대병원이 오는 14일 병원 강당에서 '첨단재생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생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 공학 치료 등을 말한다. 인하대병원은 첨단재생의료 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시설, 장비, 인력 등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며 202
조후현 기자24.06.07 15:47
인하대병원, 로봇수술 미디어 플랫폼 '인튜이티브 허브' 운용 본격화
인하대병원은 최첨단 스마트 의료 확대를 위해 도입한 '인튜이티브 허브(Intuitive Hub)'를 이달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인튜이티브 허브는 다빈치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社가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 협업과 학습을 위해 수술절차를 녹화 및 편집하고 송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원격 미디어 플랫폼이다. 인하대병원은 인튜이티브 허브 운용이 아시아 지역 병원으로는 최초라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수술에 대한 시각적 데이터를 자동화 기능으로 영상·음성 녹화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집도
김원정 기자24.06.05 10:50
인하대병원, 3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인하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인천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 중 1~3차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곳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중증 신생아의 진료환경, 안전에 대한 평가로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평가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이며, 평가 지표는 전문 치료 인력 및 시설, 치료 과정, 치료 결과에 관련된 8개 항목으로 구
김원정 기자24.06.04 10:39
인하대병원, 자궁경부암 건강 공개강좌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오전 병원 강당에서 자궁경부암 관련 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자궁경부암 질환 예방 및 환자 치료, 건강 관리, 최신 정보 공유 등을 위해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자궁경부암 환자는 50대가 23.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3.3%, 60대가 16.8%의 순이다.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90% 이상이고, 그 외에 흡연과 장기간의 경구피임약 사용,
조후현 기자24.05.30 14:42
인하대병원, 인천‧부천 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중심축 된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에 대한 포괄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인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구상에서부터 시작됐다. 치료 전문의의 공백 심화, 이송병원 지정 지연, 최종치료 병원 도착 지연 등으로 인한 적시 치료 실패를
김원정 기자24.05.10 09:36
인하대병원, 갑상선 로봇수술 글로벌 라이브 서저리
인하대병원이 뛰어난 갑상선 로봇수술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의료진들을 초청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4~25일 이틀간 갑상선 로봇수술에 관심을 가진 전문의와 의료계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포지엄과 수술 참관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 외과 이선민 교수를 포함한 국내의 저명한 내분비외과 교수 5명이 각각 다른 사례의 로봇수술을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
조후현 기자24.04.29 11:05
인하대병원,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출범
인하대병원이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및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시키고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택 인하대병원장을 단장으로 산하에 의료질지표 관리팀, 성과지표 관리팀, 의료협력체계 강화팀, 사업운영팀 등 4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추진단에는 약 60명 진료과 및 행정팀 인원이 참여하고,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고난도 진료 기능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조후현 기자24.04.25 09:37
인하대병원 '전립선암 공개강좌' 열어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7일 병원 강당에서 전립선암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 관리, 최신 정보 공유 등을 위해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발병률 3위에 해당하며 고령인구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강의는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 ▲전립선암의 호르몬 치료(비뇨의학과 정두용 교수)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헌정 교수)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강좌를 주최한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가 아니
김원정 기자24.04.18 13:35
인하대병원-SSG랜더스 박종훈, '행복 드림 캠페인' 6년째 동행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가 사회공헌활동인 '행복 드림 캠페인'에 6년째 동행하고 있다. 박종훈 선수의 정규시즌 승리 마다 100만 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절반씩(각 50만 원씩) 적립해 왔다. 이 기부금은 박 선수의 요청에 따라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한부모 가정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가 함께하는 행복 드림 캠페인, 희망 드림 캠페인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양측은 2015년부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약 8천3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김원정 기자24.04.11 11:03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美 로봇수술 강연
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가 미국에서 열린 부갑상선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 유일한 한국인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했다. 그는 세계 최초의 단일공 로봇 갑상선암 수술법(SPRA, SPRA-TA)들을 개발하고 시행한 권위자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12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novative Technologies for Endocrine Surgery, ISITES)는 지난 14~16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제6회 부갑상선 형광수술 심포지엄을
조후현 기자24.03.27 14:08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장, 인하대병원 발전기금 후원
현경사회복지회 김현태 회장이 지난 18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대표로 김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인하대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고,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 데 대한 감사 인사가 담겼다. 김 회장은 1938년 4월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74년 삼흥기계공업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집중윤활기기를 생산해 수입을 대체했으며 1995년 한일루브텍으로 법인 전환했다. 그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조후현 기자24.03.20 09:58
인하대병원, 우수 의료진 교수 18人 영입‥ 필수의료 중심 전문성 강화
인하대병원이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며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기존 전문의들의 노하우에 신임 우수 의료진이 갖춘 장점을 더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필수의료 분야와 로봇수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영입한 교수들을 임상과 및 센터별로 살펴보면 ▲응급의학과 6명(김현지·박진수·유시윤·이솔문·이승재·이제섭) ▲소아청소년과 4명(박지선·윤석원·한원호·한지연) ▲외과
최봉선 기자24.03.14 10:40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다빈치SP 부신 절제술 성공
인하대병원은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최근 인천에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활용한 부신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50대 여성 A씨는 좌측 부신에 생긴 종양에 의한 쿠싱증후군 환자다.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당뇨와 고혈압, 비만 질환을 발생하게 한다. 쿠싱증후군에 의한 사망률이 일반 환자보다 5배 이상 높을 정도로 위험한 내분비질환 중 하나다. 다만 부신 종양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병변이 있는 부신을 수술로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한, 외과적으로 치료 가능한 내분비질환이다. A씨
조후현 기자24.02.26 11:5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파스 명가' 신신제약, 새 먹거리 '외용액제'·'티눈제' 부상
2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3
'대국민 소통경영' 대웅제약, 제약사 중 첫 '유튜브 실버' 확보
4
유방암부터 방광암 치료까지 새 이정표 세운 'ESMO 2024'
5
與 "일단 시작하자"-전공의 "유감"…여야의정 난항 지속
6
[수첩] 의대정원 증원 경고 들어야…챌린저호 폭발사고 떠올라
7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에도…政 "큰 혼란 없었다"
8
대웅, 고지혈증 치료제 완전 '국산화' 추진…'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
9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10
AZ '파센라' EGPA 치료제로 FDA 적응증 확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