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메디포스트가 제대혈은행 사업 매출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상 시험 속도가 가장 앞서고 있는 일본에서 출시 시점은 3년 후인 2027년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 상승한 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한 이후,
장봄이 기자24.11.20 11:54
한국병원약사회, 대만 및 일본병원약사회와 교류 협력 MOU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최근 대만 및 일본병원약사회와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국의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지난 10월 31일 'FAPA 2024 Seoul' 행사를 겸해 참석한 대만병원약사회 Chang, Yuh-Lih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만나 코엑스 컨퍼런스룸 205호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윤민지 국제교류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조윤숙 부회장,
조해진 기자24.11.05 06:00
제이엘케이, JLK-PWI 2번째 일본 PMDA 인허가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뇌졸중 MR 기반 솔루션 JLK-PWI(Perfusion Weighted Imaging)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JLK-PWI는 뇌 MR 관류 영상에서 비가역적 뇌손상이 발생한 영역과 혈액 공급이 지연돼 있는 영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뇌혈관 재개통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이달 미국 FDA와 일본 PMDA의 인허가를 획득한 JL
최성훈 기자24.10.25 08:49
휴젤, 일본미용의료학회서 HA필러 활용법 및 트렌드 소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4 일본미용의료학회(JAPSA, Japan Association of Plastic surgery and Skin treatment for Aesthetics)'에 참가해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미용의료학회는 현지 성형외과・피부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시술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휴젤은 런치 세미나에서 현지 의료진 등 80여명의 참석
최인환 기자24.10.21 09:05
리가켐바이오,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ADC 기술이전 계약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오노약품공업과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단계 혁신신약(first-in-class) ADC LCB97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과 더불어 리가켐바이오의 독자개발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이용한 ADC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LCB97은 리가켐바이오 고유의 ConjuAll™ ADC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발굴 및 개발된 ADC다.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L1C
장봄이 기자24.10.10 16:14
셀트리온 육성 국내 스타트업, 일본 KLSAP 우승기업 선정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ansai Life Science Accelerator Program, 이하 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LSAP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고베와 간사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 고베의 '공익재단법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Found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and Innovation at Kobe, FBRI
최인환 기자24.09.24 14:16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후 신고됐다. 두 환자 모두 60대로,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 확인진단 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29일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됐다. 환자 2인 모두 일본뇌염 예방 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이정수 기자24.09.03 17:55
GC녹십자・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일본 1상 CTN 승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GC1130A'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CTN, Clinical Trial Notification)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과 지난달 국내 IND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 일본 PMDA승인으로 'GC1130A'의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
최인환 기자24.08.12 09:18
"국내 의료AI 기업, 고령화로 관련 산업 키우는 일본이 기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파이를 키우고 있는 일본 시장이 국내 의료AI 기업들로서는 기회가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정부가 고령화 문제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거란 전망에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류아름 도쿄무역관은 지난 5일 발간한 '일본에서 주목받는 AI 의료기기' 보고서를 통해 관련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성장을 예고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승인된 AI 의료기기는 주로 진단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AI 기기들
최성훈 기자24.08.06 11:59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 치명율 높고 기존 백신 무효
국내 유행하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가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보다 높은 치명율을 보이고 기존 백신이 무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서상욱 교수(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와 이아라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는 2010년부터 한국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다.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과거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
조후현 기자24.08.05 11:51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 일본법인 지휘봉까지‥日 사업 가속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수영 사장(사진)이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법인의 지휘봉을 잡는다. 휴온스글로벌(회장 윤성태)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에 송수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비롯 휴온스Japan의 대표이사직까지 겸
최봉선 기자24.08.02 08:32
일본 쿄와기린, 아태지역 비즈니스 구조조정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일본 제약사 쿄와기린은 1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따라 쿄와기린 APAC 지역 비즈니스 구조조정을 결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쿄와기린은 이날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 유한회사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쿄와기린 아시아 퍼시픽 주식회사는 쿄와기린 중국 제약 유한공사(Kyowa Kirin China Pharmaceutical Co., Ltd.)의 지분을 새로 설립된 특별 목적 회사로 이전하고, 이후 신설 회사 주식을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 유한회사에 매각한다. 이번 구조조정에서 쿄와기린은 신설
이정수 기자24.08.01 18:33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일본 인허가 추진
큐렉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는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일본 인허가를 위한 서류를 파트너사를 통해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ㆍ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하고 접수증을 수령했다고 31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 해 4월 일본 파트너사와 일본 內 인공관절 수술로봇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이상 인허가를 위한 공동 업무를 진행해왔다. 인허가 서류 제출 완료 후 큐비스-조인트의 국내 제조소 등록 > 제조 판매업 허가 신청 > 품목 허가 및 품질시스템 심사 > 제조 판매 승인 완료」
최성훈 기자24.07.31 16:56
질병청, 25일부로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3.2%(2,456마리/3,884마리), 58.4%(1,684마리/2,878마리)로 각각 확인돼,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작년('23.7.27.)과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
이정수 기자24.07.26 10:32
코오롱티슈진, TG-C 골관절염 치료기술 일본 특허 취득
코오롱티슈진은 신장유래세포 기반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는 TGF-β 유전자를 상피세포 또는 인간배아 신장유래 293세포에 인위적으로 전달해 만들어진 형질전환 세포를 골관절염 치료 및 연골 재생에 사용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에 연골유래세포로 인지되던 TG-C 2액의 세포 구성을 신장유래 293세포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코오롱티슈진은 TG-C 개발 초기인 2006년부터 현재까지 TG-C 2액 세포 구성의 변화 없이 동일한 세포
장봄이 기자24.07.25 13:41
일본계 제약사 수익성 개선…한국다이이찌산쿄 '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본계 제약사들이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또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매출 27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톱 자리를 연이어 지켰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2024년 일본계 제약사 9곳의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약 1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상승했다. 지난해 총매출은 1조5100억원으로 전년 약 1조4300억원 대비 5.7% 성장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
최성훈 기자24.07.16 11:58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일본 진출 가시화…Best 자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Anti-FcRn 기전의 항체신약 '바토클리맙(HL161)' 및 'HL161ANS(IMVT-1402)'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2027년 일본 시장 최종 허가 및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를 노린다. 12일 DS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위해 미국 내 거주하다 최근 바토클리맙 및 HL161ANS의 일본 권리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11일
조해진 기자24.07.15 05:59
'ASCO Breakthrough 2024' 일본서 개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PACIFICO Yokohama North) 컨벤션 센터에서 ‘ASCO Breakthrough 2024’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SCO Breakthrough'는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ASCO의 주요 학술 및 교육행사로, 지난해에는 3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ASCO Breakthrough 2024는 대한종양내과학회(K
최성훈 기자24.06.28 13:37
휴젤, 일본미용외과학회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유효성 소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12회 일본미용외과학회(The 112th Congress of Japan Society of Aesthetic Surgery)'에 참가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유효성에 대해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미용외과학회는 1958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미용외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도 다양한 기업 및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적 교류를 이어갔다. 휴젤은 의료전문가 200여 명이 참
최봉선 기자24.06.17 08:39
오송팜, 일본에서 의약품 이어 의료기기까지 사업 범위 확장
건일제약 관계사인 의약품 일본 수출 전문기업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지난 1일 일본 내 자회사인 Brio Pharma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으로부터 일본 내 '제2종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이하 의료기기업 허가) 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Brio Pharma는 지난 2017년 오송팜㈜이 100% 출자하여 일본 도쿄에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2018년 일본 내 '제1종, 제2종 의약품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오송팜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일본 선진의약품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봉선 기자24.06.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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