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송영숙·임주현, 내달 라데팡스에 117만주 넘긴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내달 중순 한미사이언스 주식 117만주를 장외매도할 계획이다. 해당 주식은 실질적으로 라데팡스에 넘어간다. 한미사이언스는 18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 보고서'를 통해 송영숙 회장이 이날 킬링턴 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8일 79만8000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임주현 부회장도 같은 계약을 통해 내달 18일 37만1080주를 킬링턴 유한회사에 매도할 계획임을 공시했다. 킬링턴 유한회사는 김남규 라
이정수 기자24.11.18 18:33
한미사이언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자연합' 형사고발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및 이들을 위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등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자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와 공모해 회사 로고를 도용함은 물론 거짓된 정보로 주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확인됨에 따라 부득이 형사고발
최인환 기자24.11.15 14:13
한미그룹,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부회장 승진 단행
한미그룹은 27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
정윤식 기자24.03.27 11:48
국민연금, 한미 임주현 사장 손 잡는다…이사회 안 찬성 결정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사이언스 등 4개 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대해선 오는 28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회 안과 주주제안이 경합하는 이사 및 감사위원 각 선임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문위는 이사회 안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임주현·이우현 각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박경진·서정모·김
이정수 기자24.03.26 19:33
[속보]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임주현·이우현 선임 찬성
이정수 기자24.03.26 19:26
임주현 사장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하는 것"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 관련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제51회 정기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통합을 놓고 찬성과 반대 측 입장이 갈리며 연일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그룹 전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식으로 OCI와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며, 한미약품 그룹 연구개발(R&D) 자금 수혈을 위해 OCI를 경영 파트너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근영 기자24.03.25 18:30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논의할 것"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이 OCI와의 통합과 관련, 주요 쟁점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주현 사장은 먼저 OCI와의 통합이 상속세 문제를 타개하면서도 한미그룹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통합의 대전제는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의 지분을 프리미엄 없이 OCI에 양도하는 대신, 한미그룹의 경영을 기존의 경영진에게 계속 맡겨달라는 것이었다. 임종윤·종훈 형제도 알다시피 그간 대주주 가족의 지분에 대해 프리미엄을 보장하며, 경영권과 함께 넘기라는 제안도 많았으나, 제안을
김창원 기자24.03.24 22:2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900여 명 병원약사 한 자리에…'2024 병원약사대회' 개최
2
제약바이오社 평균 급여 4500만원…전년보다 3% 늘었다
3
첫 회의 마친 박형욱 비대위원장 "전공의·의대생 조직력 탄탄"
4
종근당바이오, 4년 만에 연간 영업익 흑자 전환할까
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한미그룹·휴온스·보령 外
6
"대면 디테일링은 옛말?"…존재감 커지는 제약 디지털 마케팅
7
의료계, '가치기반 지불제도' 두고 시각 엇갈려
8
의료AI 기업 옥석 가려지나…올해 매출 '부익부 빈익빈'
9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10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