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에 갇힌 정부…"재난 아니라며 재난관리기금 투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고수를 위한 모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석 연휴 의료대란은 없었다고 자평하면서도 정작 비상진료체계엔 지자체 재난관리기금 투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원준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 차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국민 협조, 의료진 헌신, 정부와 지자체 선제적 대응이 모아져 큰 어려움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
조후현 기자24.09.25 06:00
충남대병원, 대전시 필수의료 유지 재난관리기금 지원받아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대전시로부터 중증·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지원받아 필수의료 유지 목적으로 활용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재난관리기금은 시민 생명과 밀접한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수련병원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료기관 5곳에 지급돼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충남대병원은 전공의 부재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및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는 의료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
조후현 기자24.08.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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