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련병원장 비대면 간담회…전공의 파업에 선제 대응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7일 오전 8시에 221개 수련병원(기관)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전공의의 집단행동은 수련병원의 운영에 차질을 발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로, 법과
이정수 기자24.02.07 10:46
전공의 파업 엄정대응 방침, 의료계 "우리만 불법이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 집단행동 가능성에 정부가 엄정대응 방침을 밝히자 의료계에선 '우리만 불법이냐'는 반발이 나온다. 앞서 한의사나 보건의료노조 파업과는 다른 대응수준이라는 이유에서다. 임현택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대표는 지난 23일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 관련 엄정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일방적으로 진행할 경우 전공의 집단행동 참여 여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련병원별 자체조사 결과 응답자 수는 4200명 수준이었고, 응답
조후현 기자24.01.24 12:04
의대 증원시 전공의 파업 의지…의료계 투쟁 가능성 확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가 의대 증원 시 단체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의료계 투쟁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의료현안협의체 협상 결과가 나와도 대한의사협회 내부 대의원회 동의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23일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협상 결과물이 나올 경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 증원 저지가 대의원회에서 집행부에 주문한 수임사항인 것은 맞지만, 정부가 의지를 꺾지 않는 상황에서 협상 결과물에 대한 대의원회 차원 논의는 필요하다는 것
조후현 기자24.01.24 06:04
복지부, 의대정원 확대 시 전공의 파업 예고에 강경 대응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단체가 단체행동을 예고하자,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공개한 단체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냈다. 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공개한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로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
이정수 기자24.0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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