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혁신적 범용 감염병 치료제 개발 전략 본격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글로벌 석학 조남준 박사를 영입함에 따라, 루카에이아이셀(조남준, 안승희 대표)과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조남준 박사가 공동 대표로 있는 루카에이아이셀의 신약 후보물질들이 잠재적 위험을 가진 Disease X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서 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루카에이아이셀 신약 후보물질 'AviPep(LAC-003)'은 항바이러스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가진 기술이다. 특정 바이러스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종류
최인환 기자24.09.13 10:52
이엔셀, 루시바이오텍과 'EN001' 기술이전·전략적 제휴 체결
이엔셀이 지난 6일 루시바이오텍과 초기계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EN001' 기술이전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엔셀은 EN001의 아시아 6개국(홍콩, 대만, 마카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루시바이오텍에 부여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150만달러의 선급금을 받게 된다. 추가적으로,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1800만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과 함께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본 계약에는 EN001의 중국 본토 상업화 권리에 대한 옵션 계약도 포함됐다. 해당 옵션은
최인환 기자24.09.11 11:23
셀트리온, 호주서 램시마SC·허쥬마 적극 ‘맞춤 영업’ 전략 결실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점유율 20%(IQVIA)를 처음 돌파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처방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 및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최인환 기자24.09.11 09:06
바이오파마, 중국 시노팜과 전략적 제휴 체결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파마는 중국 최대 국영 제약사 시노팜(Sinopharm)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장진단키트(집에서 간편하게 대장암 및 용종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화장품, 연구개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오파마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시노팜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노팜은 2021년 기준 매출이 135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장봄이 기자24.09.09 11:10
액셀리드, 美 릴리와 전략적 공동연구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액셀리드 DDP(Axcelead Drug Discovery Partners)는 5일 미국 일라이 릴리와 여러 신약개발 프로그램에 관한 전략적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액셀리드는 확립된 신약개발연구력과 AI를 포함한 새로운 신약개발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신약후보화합물을 창출하고 있다. 또 신약연구에서 깊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살려 신약연구의 혁신적 진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액셀리드는 일시금과 각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릴리로부터 받기로 했다. 회사
이정희 기자24.09.06 10:33
美 진출 시 전략적 활동 중요…'엑스코프리'가 사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미국 내 신약 판매를 위해 전략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는 전략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사례다.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국내 의약품 미국 유통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통시장을 노리는 업체는 제품 특성에 따른 의약품 접근성 향상, 영업마케팅 등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 안세진 아카디아 대표는 이와 관련해 '미국 유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서 "보험사, 약국 혜택 관리자(PBM) 등 지불자(Pa
문근영 기자24.09.06 05:58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 포럼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 8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보건안보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차원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 대표회장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
최봉선 기자24.09.03 10:21
동성제약,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전략적 협업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와 산후 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동성제약 도봉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이석범 대표, 전옥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활용한 산후조리 환경 개선 및 산모 건강관리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는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되어 있는 연합회이다. 연합회는 전국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질
최봉선 기자24.08.29 07:42
김종환 "약사의 미래 전략 필요, 온라인 플랫폼 구축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온라인의 위협과 같은 외부 변화들로부터 오프라인 약국을 지키고 더 강하게 키워내려면, 대한약사회가 직접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종환 후보(전 서울시약사회장)는 28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종환 후보는 약사의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약사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외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략을 우선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의 영토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조해진 기자24.08.29 05:57
조아제약, 내수 감소에 '숨고르기'…사업 전략 변화하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아제약이 제품 내수 매출이 감소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에 회사는 계열사 정리 등 사업 전략에 변화를 가져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24억원 대비 6.0% 감소한 금액으로, 2분기만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조아제약은 제품 수출을 통해 매출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7억원 대비 55.8% 성장했다.
최인환 기자24.08.27 05:58
진양제약, 매출 1000억 앞둔 성장세 이면 수익성 전략 요구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진양제약이 급격한 외형 성장을 수년째 이어오면서 1000억원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5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54억원 대비 20.9% 증가한 수치다. 2분기로 한정지으면 매출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진양제약은 최근 5년간 급격한 외형 성장세를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9년 451억원이던 매출은 지속 성장해
최인환 기자24.08.26 11:58
비보존제약, 상반기 매출 급성장…'의약품 집중' 전략 성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보존제약이 지난해 이룬 급성장을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력 사업인 의약품 사업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보존제약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원 대비 33.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나타난 급성장을 잇는 성과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13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년도 매출액 516억원 대비 38.3% 늘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
최인환 기자24.08.21 11:59
동아ST, '아이펜 30IU' 우수성 알리고 치료 전략 공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9~10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의 발매 소식과 우수성을 알리고, 성장호르몬제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90여 명의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Growth hormone treatment and final adult height in Turner sy
최봉선 기자24.08.13 09:17
노을 AI 플랫폼, 美 '캔서엑스' 디지털 혁신전략 포함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자사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이 미국 공공-민간 파트너십인 '캔서엑스'에서 발간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혁신 전략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에 소개됐다고 9일 밝혔다. 솔루션 카탈로그에서는 암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암 진단(Screening/Diagnosis), 치료 및 케어(Treatment/End of Life care), 치료 관리(Survivorship)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상용화된 암관련 혁신 솔루
최성훈 기자24.08.09 10:34
100일 앞 다가온 수능…수험생 건강전략 3가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1월 14일)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수험기간의 긴장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때보다 스트레스 관리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을 잘 대처해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에게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주의해야하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수능 당일까지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건강한 생활패턴을 몸에 익히도
이정수 기자24.08.07 14:53
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텍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 단행
동구바이오제약이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피코엔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을 제거하는 메디컬푸드를 개발 중이다. 특히 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균주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피코엔텍이 개발한 ARC(알데히드 감소 화합물)은 독성 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조해진 기자24.08.05 10:27
김진성 교수, NASS 국제전략성장위원회 이사 선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북미척추외과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 NASS) 국제전략성장 위원회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3년 간이다. 김진성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최소침습술기 위원회, 거버넌스 위원회, 교수진 개발 위원회, 내시경 커리큘럼 Taskforce 등 NASS 주요 위원회에서 중요 직책을 수행해 온 공로와 2023년 NASS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제전략성장 위원회(Internationa
조후현 기자24.08.05 10:18
비만치료제 허가 받은 '마운자로' 네이밍 유지 전략 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릴리가 자사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존 상표명을 고수하는 전략을 택해 눈길을 끈다. 미국 제품명인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 대신 국내서 더욱 잘 알려진 '마운자로'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는 지난달 30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마운자로는 최초의 주1회 GIP·GLP-1 이중효능제로. 2022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승
최성훈 기자24.08.01 12:00
컨설팅 전문가가 본 의대 증원…전략은 여론, 목표는 원상복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컨설팅 전문가가 의대정원 증원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 전략으로 여론을, 목표로는 2월 이전으로의 원상복귀를 제시했다. 장효곤 이노무브 대표는 26일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 패널로 참석, 의료계 외부에서 바라 본 사태 현황과 해법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장 대표는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선 정책을 추진한 정부를 움직일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으로는 정치, 법, 로비, 여론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장 대표는 네 가지 요인 가운데
조후현 기자24.07.27 05:58
복지부, 26일 '제10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6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넘쳐나는 건강정보, 과연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10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온라인과 미디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부정확하고 불분명한 건강정보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 구축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세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백혜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정수 기자24.07.26 17:3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파스 명가' 신신제약, 새 먹거리 '외용액제'·'티눈제' 부상
2
파마리서치, 2천억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 첫 단추
3
한림제약 수술용 표지자 '루미노마크', 활용 범위 늘어날까
4
응급실 전문의 "환자 전원 보내는 일 하는 사람인지 자괴감"
5
'레파타', 심혈관질환 위험 낮춘 강력한 구원투수
6
정부,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배포
7
삼양홀딩스, CDMO부터 신약 개발까지 제약사업 강화 나서
8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유한양행 外
9
삼바, 하반기 美 이어 아시아 제약사 잇따라 CMO 계약
10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체 불참…의견 취합 과정서 '내홍'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