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시장 장악한 노보 노디스크…글로벌 비만 치료제 점유율 74%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노보 노디스크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회사 주력제품인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노보 노디스크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위고비 누적매출은 383억4000만 덴마크크로네(한화 약 7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미국과 글로벌 시장 모두 처방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현재 미국에서 위고비의 주간 처방 건수는 약 21만5000건에 달한다. 2024년 1월 주간 처방 건수 약 10만
최성훈 기자24.11.07 11:50
셀트리온 항암제, 中美 지역 압도적 점유율로 처방 1위 유지
셀트리온 항암제가 중미 지역 각국에서 국가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우선, 중미 주요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에서 셀트리온 항암 제품들은 90%가 넘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코스타리카에서 2019년 출시와 동시에 중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 '스테인(Stein)'을 통해 국가입찰에서 낙찰된 이후 매해 수주를 거듭해 현재까지 6년 연속으로 공급되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최인환 기자24.10.10 08:58
이지케어텍 "2030년, 국내 HIS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지케어텍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까지 의료정보시스템(HIS)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HIS의 플랫폼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모델을 창출해 2030년에는 관련 HIS 시장에서 점유율 절반(50%)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지케어텍 이기혁 부사장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지케어텍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서울대병원에서 스핀오프 기업으로 설립, 병원 의료정보시스템(HIS) 공급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축형 HIS에서 병원 종
최성훈 기자24.09.10 12:05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전역서 점유율 20% 돌파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2020년 유럽에 처음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하며 자가면역질환 분야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SC는 유럽 지역에서 2020년 출시 이후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처방 확대 추세를 보여 왔지만, 제품 단독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같은 기간
최인환 기자24.07.17 08:48
'휴미라' 점유율 82%까지 하락…오리지널 입지 흔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지난해 특허가 만료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오리지널 제품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케팅 영향 등으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품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영문보고서에 따르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영향을 살펴본 결과 휴미라 오리지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8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기준 95%에서 13%p나 하락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점유율이 높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장봄이 기자24.07.16 12:00
셀트리온 베그젤마, 일본 점유율 12% 기록…출시 1년 만에 빠른 시장 선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아시아 지역의 핵심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서 판매 1년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에 성공했다. 4월 IQVIA 및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 일본에 출시된 이후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성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베그젤마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딛고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에 출시돼 일본에서 판매 중인 총 4개의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출시
최인환 기자24.06.05 08:49
대웅제약, 지사제 '스타빅' 6개월 연속 처방액 1위‥1Q 점유율 52%
대웅제약의 설사약(지사제)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6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달성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사제 스타빅이 지난해 10월 1위를 탈환한 뒤, 올 1분기에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켜내며 2024년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20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0월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누적 처방액은 약 1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 1분기의 경우 누적 처방액은 총 16억
최봉선 기자24.05.20 10:10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시장 점유율 39% 기록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유럽 내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39%을 기록하며 4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 점유율을 기록했다. 7일 이 회사는 현지 법인 직판 영업 활동에 힘입어 출시 첫 해인 2020년 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연평균 약 10%p씩 성장을 거듭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램시마SC 성장은 정맥주사(IV
문근영 기자24.05.07 10:31
셀트리온, 램시마 제품군 유럽 주요 5개국서 74% 점유율 기록
셀트리온은 자사가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
정윤식 기자24.04.23 09:03
P-CAB,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점유율 꾸준히 '상승'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3세대 소화성궤양용제인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 억제제) 제제가 2세대 PPI(양성자펌프억제제)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HK이노엔의 IR 자료에 포함된 유비스트 차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에부터 12월까지 8001억 원 규모였던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2020년에 9467억 원, 2021년 1조644억 원, 2022년 1조1640억 원, 2023년에는 1조2666억 원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상승했다. 이중 지난해 4분기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점유율
조해진 기자24.02.26 12:25
알피바이오, 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오리지널 연길캡슐 제조기술을 보유한 알피바이오(대표이사 윤재훈)가 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기록, 독보적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QVIA data에 따르면, 국내 연질캡슐 제조사 별 시장 점유율은 알피바이오가 2023년 상반기 55%, 2022년 56%, 2021년 5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9.5%를 기록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낸 배경으로는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기술을 자동화해 초기 시장 기반을
김창원 기자24.02.26 09:14
2023년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 비중 15% 유지…아태 지역 점유율 '부각'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 거래가 전체 사모펀드 시장의 15%를 유지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점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사모펀드(PE) 시장은 높은 금리, 인플레이션 압력,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미온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에서 약 15%의 투자 거래율을 유지했다. 지난해 20억 달러를 초과하는 거래는 6건 발생했으며, Elliott Investment Manegement와 Patient Square Capita, Veritas Ca
정윤식 기자24.0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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