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47대 대통령 당선…韓 제약바이오 기업 영향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미국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됐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하게 주장하는 인물인 만큼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언론 폭스뉴스(FOX NEWS)에 따르면, 트럼프는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했음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결과가 하루 만에 결판이 난 것을 두고 "사상 최고의 정치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축하며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우리나
조해진 기자24.11.07 05:59
[수첩] 중대재해처벌법,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안녕하십니까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집 앞 아파트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 문득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각났다. 지난해 해당 현장에서 타워 결함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며칠 동안 근처를 다닐 때 ‘내가 지나가는 이 순간에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하진 않겠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8곳이 50인 미만 영세
최인환 기자24.08.12 11:50
[수첩] 종잡을 수 없는 중처법…소규모 제약바이오 기업은 혼란스럽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중재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적용된 지도 3개월이 지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한 단체에서 해당 문제에 관한 대처 방안을 제약바이오 기업 회원사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기는 했지만, 현재로서는 중재대해처벌법이 어떤 경우에 적용되는지조차 감을 잡지 못하는 기업들이 대다수다. 심지어는 해당 법안이 연구소나 GMP 시설 한정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업주 또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극단적 경우 '안전 수칙은 피로 쓰인다'라는 격언처럼 선례가 발생해야 파악이
정윤식 기자24.04.15 11:56
1분기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제약바이오 기업 7개…공시불이행 5건 최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1분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받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사유로는 공시불이행이 5건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7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지난 1월 케어젠 공시변경, 파멥신이 공시번복 ▲지난 2월 피씨엘 공시불이행, 올리패스 공시변경 ▲지난 3월 셀루메드 공시번복, 엔케이맥스 공시번복 1건·공시불이행 4건, 헬릭스미스 공시변경이 있다. 해당 결과 불성실공시법
정윤식 기자24.04.02 06:02
운영자금 조달 나선 제약바이오 기업…제3자배정 유상증자 '활발'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자금난에 처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운영자금 조달 행보에 나섰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텍파마, 셀루메드, 티에스바이오를 포함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에게 신주인주권을 배정하는 것으로서, 발행절차가 주주배정이나 일반공모 같은 기존 방식 대비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족을 포함한 관계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증여하는 것이 사용되기도
정윤식 기자24.03.02 06:09
'특허부터 계약부재까지'…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미국서 피소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미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 글로벌 기업들의 소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소송들은 대부분 지적재산권을 비롯한 특허 침해에 관한 것이었으며, 엑세스바이오의 경우 판매대행 수수료 관련 내용으로 피소당한 상태다. 하반기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국내 기업의 특허분쟁은 총 208건으로, 이중 71.6%에 달하는 149건은 우리 기업이 피소당한 것이었다. 특히 화학·바이오 분야의 소송은 지난 2020년 5건에서 2022년 22건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윤식 기자23.12.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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